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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략> 곤장(棍杖) 태장(笞杖) 치는 데는 사령(使令)이 서서 하나 둘 세건마는 형장(形杖)부터는 법장(法杖)이라, 형리(形吏)와 통인(通引)이 닭쌈하는 모양으로 마주 엎뎌서 하나 치면 하나 긋고, 둘 치면 둘 긋고, 무식하고 돈 없는 놈 술집 벽에 술값 긋듯 그어 놓으니 한 일(一)자가 되었구나, 춘향이는 저절로 설음겨워 맞으면서 우는데.
- 본문일부/목차
- “모질구나 모질구나, 우리 골 원(員)님이 모질구나. 저런 형벌이 왜 있으며, 저런 매질이 왜 있을까? 집장 사령(執杖使令)놈 눈 익혀 두어라. 삼문(三門)밖 나오면 급살(急殺)을 주리라.”
보고 듣는 사람이야 누가 아니 낙루(落淚)하랴. 둘째 낱 딱 부치니,
“이부절(二夫節)을 아옵는데, 불경 이부(不更二夫) 이내 마음이 매 맞고 죽어도 이 도령은 못 잊겠소.”
셋째 낱을 딱 부치니,
“삼종지례(三從之禮) 지중한 법 삼강 오륜(三綱五倫) 알았으니, 삼치 형문(三治刑問) 정배(定配)를 갈지라도 삼청동(三淸洞) 우리 낭군 이 도령은 못 잊겠소.”
넷째 낱을 딱 부치니,
“사대부 사또님은 사민 공사(四民公事) 살피쟎고 위력 공사(威力公事) 힘을 쓰니, 사십 팔 방(四十八坊) 남원 백성 원망함을 모르시오. 사지(四肢)를 가른대도 사생 동거(死生同居) 우리 낭군 사생 간에 못 잊겠소.”
다섯 낱째 딱 부치니,
“오륜 윤기(五倫倫氣) 그치쟎고 부부유별(夫婦有別) 오행(五行)으로 맺은 연분(緣分) 올올이 찢어낸들 오매 불망(寤寐不忘) 우리 낭군 온전히 생각나네. 오동추야(梧桐秋夜) 밝은 달은 임 계신 데 보련마는, 오늘이나 편지 올까 내일이나 기별 올까. 무죄(無罪)한 이내 몸이 오사(誤死)할 일 없사오니, 오결 죄수(誤決罪囚) 마옵소서. 애고애고 내 신세야.”
여섯 낱째 딱 부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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