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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학기 신화의세계 중간시험과제물 공통1(호메로스의 일리아스 요약 및 감상)


카테고리 : 방송통신 > 중간과제물
파일이름 :20241중과_국문3_신화의세계_공통1.zip
문서분량 : 8 page 등록인 : knouzone
문서뷰어 : 압축유틸프로그램 등록/수정일 : 24.03.14 / ..
구매평가 : 다운로드수 : 1
판매가격 : 1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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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설명
호메로스의 <일리아스>는 총 24권으로 이루어진 서사시이다. 1권, 6권, 9권 중에서 자유롭게 한 권을 골라 정독한 후, 줄거리 요약과 본인의 감상과 해석으로 과제물을 작성합니다.


- 목 차 -

1. 줄거리 요약

2. 감상과 해석

참고문헌


** 함께 제공되는 참고자료 한글파일 **
1. 호메로스의 일리아스 제1권 요약 및 감상과 해석.hwp
2. 호메로스의 일리아스 제6권 요약 및 감상과 해석.hwp
3. 호메로스의 일리아스 제9권 요약 및 감상과 해석.hwp


본문일부/목차
1. 줄거리 요약

이 레포트는 호메로스의 <일리아스> 중 제1권 ‘역병_아킬레우스의 분노’를 골라 정독한 후, 줄거리 요약과 본인의 감상과 해석으로 과제물을 작성하였다.

다른 신들과 전차를 타고 싸우는 인간들은 밤새도록 잠을 잤으나 제우스만은 달콤한 잠도 사로잡지 못했으니, 그는 어떻게 하면 아킬레우스의 명예를 높여 주고 수많은 아카이아 인들을 그들의 함선들 옆에서 도륙할 수 있을까 하고 마음 속으로 궁리하고 있었던 것이다.
거짓 꿈을 보내는 것이 역시 상책인 것 같았다. 그래서 그는 거짓 꿈을 향하여 물 흐르듯 거침없이 말했다. "거짓 꿈아, 얼른 아카이아 인들의 날랜 함선들로 가거라. 아트레우스의 아들 아가멤논의 막사에 들어가서 내가 이르는 말을 한 마디도 빠짐없이 그대로 전하도록 하라".
이렇게 말하자 꿈은 그의 명령을 듣고 길을 떠났다. 그리하여 그가 재빨리 아카이아 인들의 함선들로 가서 아트레우스의 아들 아가멤논을 찾아가 보니, 그는 막사 안에서 자고 있었고 그의 주위에는 신성한 잠이 쏟아지고 있었다.
이루어질 수 없는 여러 가지 일들을 마음 속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는 그 날로 프리아모스의 도시를 빼앗게 되리라고 믿었다. 어리석도다! 그는 제우스가 꾀하고 있는 일들을 알지 못했으니, 제우스는 격렬한 전투들을 통하여 트로이아 인들과 다나오스 인들에게 아직도 더 많은 고통과 탄식을 가져다 줄 작정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그는 잠에서 깨어났고, 그의 귓전에는 아직도 신의 음성이 울리고 있었다. 그는 똑바로 일어나 앉아 새로 짠 아름답고 부드러운 웃옷을 입고 큰 외투를 몸에 걸쳤다. 이어서 번쩍이는 발 밑에 아름다운 샌들을 매어 신고, 어깨에는 은 못을 박은 칼을 메고 나서 조상들에게서 물려받은 영원히 멸하지 않는 홀을 집어들었다. 이것을 들고 그는 청동 갑옷을 입은 아카이아 인들의 함선들 사이로 걸어갔다. 이 때 새벽의 여신이 제우스와 다른 신들에게 날이 밝았음을 알리기 위하여 높은 올륌포스로 올라가고 있었다.
그가 앞장서서 회의장을 나서자, 홀을 가진 다른 왕들도 모두 백성들의 목자에게 복종하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한편 백성들은 그들을 향하여 달려오고 있었다. 마치 수많은 벌 떼들이 속이 빈 바위 틈에서 끝없는 행렬을 지으며 쉴새없이 날아 나와서는 포도송이처럼 한데 엉겨 봄 꽃 사이를 여기저기 떼지어 날아다닐 때와도 같이, 꼭 그처럼 수많은 부족들이 낮은 바닷가에 있는 그들의 함선들과 막사들에서 떼지어 회의장으로 몰려왔다.
그리고 제우스의 사자인 소문이 그들 사이에서 불길처럼 타오르며 그들의 발걸음을 재촉했다. 그리하여 그들이 다 모였을 때 회의장은 술렁거렸고, 백성들이 앉자 그 밑에서 대지가 신음했으며 큰 소음이 일었다. 그들이 혹시 소음을 그치고 제우스가 양육한 왕들의 말에 귀를 기울일까 해서 아홉 명의 전령이 고함을 지르며 그들을 제지했다. 그리하여 백성들이 가까스로 앉아 자리를 지키며 소음을 그치자, 통치자 아가멤논이 홀을 들고 일어섰다. 이 홀로 말하면 헤파이스토스가 공들여 만든 것으로 헤파이스토스가 크로노스의 아들 제우스에게 바치자 제우스는 이것을 신들의 사자인 아르고스의 살해자에게 주었다.
그는 원로 회의의 결정을 듣지 못한 모든 군사들의 가슴 속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그리하여 회의장이 술렁거리기 시작하니, 그 모습은 마치 동풍과 남풍이 아버지 제우스의 구름에서 내리덮쳐 높이 치솟게 해 놓은 이카로스 해의 큰 물결과도 같았다. 마치 서풍이 세차게 불어와 무성하게 자란 곡식들이 뒤흔들리고 이삭들이 모두 한쪽으로 기울어질 때와도 같이, 꼭 그처럼 그들의 회의장은 온통 술렁거렸다.
그들은 고함을 지르며 함선들로 달려갔고, 그들의 발 밑에서는 먼지가 하늘 높이 솟아올랐다. 그들은 함선들을 붙잡고 신성한 바다로 끌어내리라고 서로 격려하며 배를 띄울 도랑들을 쳤고, 귀향을 서두르는 그들의 고함 소리는 하늘에 닿았다. 그들은 벌써 함선들의 버팀목들을 빼내기 시작했다.
빛나는 눈의 여신 아테네는 거역하지 않고 올륌포스의 꼭대기에서 훌쩍 뛰어내려 지체없이 아카이아 인들의 날랜 함선들을 찾아갔다. 그녀가 가서 보니 지혜가 제우스 못지않은 오됫세우스가 그 곳에 서 있었는데, 그는 마음이 슬픔에 사로잡혀 훌륭한 갑판으로 덮인 자신의 검은 배에 손도 대지 않고 있었다.
그는 여신의 음성을 알아듣고 뛰어가며 외투를 벗어 던졌다. 그래서 그것을 이타케에서 따라온 그의 전령 에우뤼바테스가 집어들었다. 그 자신은 곧장 아트레우스의 아들 아가멤논에게로 가서 조상들에게서 물려받은 영원 불멸의 홀을 그의 손에서 받아들었다. 이것을 듣고 그는 청동 갑옷을 입은 아카이아 인들의 함선들 사이로 나아갔다. 그리하여 그는 왕이나 뛰어난 전사를 만날 때면 가까이 다가서서 상냥한 말로 만류했다.


- 중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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