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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학기 성사랑사회 중간시험과제물 공통3(돌봄 선언: 상호의존의 정치학)


카테고리 : 방송통신 > 중간과제물
파일이름 :20242중과_교양4_성사랑사회_공통3.zip
문서분량 : 7 page 등록인 : knouzone
문서뷰어 : 압축유틸프로그램 등록/수정일 : 24.09.10 / ..
구매평가 : 다운로드수 : 0
판매가격 : 1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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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설명
돌봄 선언: 상호의존의 정치학, 2021, 더 케어 컬렉티브(지은이), 정소영(옮긴이), 니케북스


- 목 차 -

I. 소개

II. 주요 내용

III. 독후감

참고문헌


** 함께 제공되는 참고자료 한글파일 **
1. 돌봄선언 독후감.hwp
2. 돌봄선언 독후감2.hwp
3. 돌봄선언 독후감3.hwp


본문일부/목차
I. 소개

코로나 팬데믹이 도래하면서 개인의 문제로 치부되어 왔던 돌봄이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다. 누구나 나이 들고, 늙고, 힘이 없어지고, 병든다. 가족주의, 시장에 온전히 기댄 돌봄은 소수의 상위 몇퍼센트에게만 보장된다.
이제까지 ‘돌봄’이라는 표현은 자신의 몸을 스스로 돌보지 못하는 사람을 다른 사람들이 돌보아 준다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그러기에 이 단어는 주로 아동이나 노인과 관련하여 사용되었다. 아동들은 자신의 몸을 스스로 돌보지 못해 일상생활의 많은 부분에서 다른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하며 엄마와 아빠, 어린이집 선생님들로부터 돌봄을 받는다.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을 앓는 노인들도 자신의 일상을 스스로 관리하지 못해 가족이나 요양보호사 등으로부터 돌봄을 받는다. 이렇게 돌봄이라는 단어는 약자에 대한 보호 또는 보살핌의 의미로 사용되었으며, 학문적으로는 사회복지학 내 아동복지나 노인복지에서, 그리고 간호학 등에서 많이 사용된다.
2017년 런던에서 학술 모임으로 시작한 단체 ‘더 케어 컬렉티브’(The Care Collective)의 회원들이 『돌봄 선언』 더 케어 콜렉티브, 돌봄 선언-상호의존의 정치학, 니케북스, 2021.
이라는 책을 펴냈다. 이 책에서 ‘돌봄’이라는 용어는 사회복지학의 일부 영역에서 주로 쓰이는 약자에 대한 케어(care)의 의미를 뛰어넘어, 사회를 변혁하는 핵심적인 개념으로 확장하여 사용된다.


II. 주요 내용

이 책에서 ‘돌봄’은 세 가지 차원으로 구분되는데, 첫 번째는 누군가를 신체적으로 돌보는 행위를 의미하는 ‘대인 돌봄’(caring for)이다. 우리가 이제껏 흔히 사용해온 돌봄 개념이 바로 이런 의미로서의 돌봄이다. 스스로 자신을 케어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누군가가 대신 케어하는 것을 말한다.
돌봄의 두 번째 차원은 누군가의 안위를 염려하며 마음을 쓰는 ‘정신적 돌봄’(caring about)이다. 아마도 ‘정신적 돌봄’이란 잘 아는(know) 사람들의 안위를 걱정하고,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리키는 것 같다.
우리는 가족, 친구 등 아는 사람들에게 사랑의 마음으로 그들이 건강하기를 바라고 행복한 삶을 살기를 기대하며 기원한다. 이 책에서 정신적 돌봄은 아는 사람들에 대한 직접적인 염려와 관심을 넘어선다. 저자들은 사람, 자연 등 생물들은 서로 연결되어 있고, 상호의존적인 존재로 인식하며, 그러한 존재들이 살아가는 핵심적인 행위가 돌봄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정신적 돌봄도 아는 사람들 간의 염려나 관심을 넘어서 낯선 존재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 또는 바람 등을 포괄하는 의미, 곧 모든 생명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을 가리키는 듯하다.
돌봄의 세 번째 차원은 ‘정치적 돌봄’(caring with)이다. 정치적 돌봄은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한 이념과 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말한다. 서로 돌보고 돌봄을 받는 것이 세상의 본질인데, 이러한 돌봄이 삶의 본질적 모습으로 인정되고 중시되기 위해서는 현재의 사회질서, 사회체제가 바뀌어야 하며, 이러한 차원에서 이 책은 돌봄의 첫째와 둘째 차원이 제대로 인정되고 올바로 행해지기 위해 세상이 바뀌어야 한다고 바라본다. 돌봄의 가치가 충분히 인정되고, 사람 간 관계가 돌봄을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세상을 만들어야 하며, 그러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저자들은 강조한다. 그리고 그것이 셋째 차원인 정치적 돌봄이다. 사물도서관, 협동조합 형태의 대안경제나 연대경제, 주거 비용을 낮추는 정책들, 화석연료의 감축과 녹지공간 확대를 위해 일하는 활동가들의 활동 등이 정치적 돌봄의 예라 할 수 있다. 돌봄은 모든 규모의 생명체에 활성화되고 필요한 것으로서, 사회적 역량이자 복지와 번영하는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을 보살피는 사회적 활동이다.
보편적 돌봄을 성취하려면 국가 또한 매우 중요한 영역이다. 국가는 기업의 이익 추구, 심화되는 불평등과 종족민족주의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돌봄 인프라를 구축하고 유지하는 것을 우선순위에 두어야 한다. 저자들은 전후 케인스주의가 상정한 복지국가를 계승하되 성차별적이고 인종차별적인 위계를 제거하고 반이민, 외국인혐오와 맞서며 공공서비스와 민주적 참여를 증진하는 돌보는 국가를 그린다.
그리고 이를 실행하기 위해 경제적으로는 자본주의 시장의 힘과 영향 범위를 규제하고 돌봄 활동에 작용하는 문화적·법적 규칙들을 다시 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협동조합과 인소싱부터 핵심 서비스의 국유화에 이르기까지 탈물신화, 재규제, 시장의 지역화 그리고 더욱 민주적이고 사회화되고 평등한 소유의 형식을 도모한다. 동시에 경제의 핵심 영역을 탈시장화하고 통제를 벗어난 돌봄 인프라의 사유화와 금융화에 맞서야 한다고 말한다.


III. 독후감

이 책은 어렵다면 어렵고, 쉽다면 쉬운 책이다. 당위성만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신자유주의 질서 속에서 인간성 회복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하는 물음을 던지고 있기 때문이다. 당연하면서도 과연 우리가 해낼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갖게 할 수도 있어서다. 하지만 메시지는 명확하다. 우리 사회의 돌봄은 하잖은 일이 아니며, 개인적인 문제를 넘어서 지역사회가 국가가 세계적 규모에서 뭔가 틀을 다시 짜야 할 때가 왔음을 말하고 있다.


- 중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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