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부모들이 생후 1년 안에 아동의 청력손실을 의심하지만 청각장애를 가진 아동을 진단하는 데는 상당한 지연이 있다(Van Naarden, Decoufle, & Caldwell, 1999). 현재는 출생 후 청각기관의 기능을 비교적 정확하게 점사할 수 있음에도 청력손실을 진단하는 시기는 평균 2세 6개월인 반면, 적절한 중재를 제공하는 시기는 평균 3세 6개월이다(Goldberg, 1996).
진단에서 이러한 지연을 가져 오는 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이러한 지연을 보이는 이유는 청력손실이 침묵장애의 결과이기도 하고 통증, 열, 신체적인 기형을 동반하지 않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청력손실이 심하면 심할수록 다른 장애와도 관련이 많고 청력손실에 대한 진단도 빠르다. 생후 6개월 동안은 비구어와 언어 습득 이전의 의사소통 체계에 기초를 두고 발달하며 그 후에는 시각적 몸짓체계에 근거를 두고 발달한다. 구어로 의사소통하기를 기대하고 요구할 때 아동의 감각장애는 더욱 명백하게 드러난다. 게다가 급성 청력손실(예를 들면, 뇌막염에 이은 2차적 문제)을 가진 아동의 경우 당황해 하고 화가 난 것 같은 모습을 보이는 반면, 완전 농아동이나 어린 아동은 화내는 모습을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
청력손실의 조기 발견(2세 이전까지)에 대한 중요성은 시력손실의 조기 발견에 대한 요구와 유사하다. 시각과 청각의 뇌경로는 출생 시에도 꾸준히 성장하며 조기에 자극될 때만 정상적으로 발달한다. Yoshinaga-Itano와 그의 동료들(1998)은 청력 손실 정도에 상관없이 생후 6개월 이전에 진단과 중재가 이루어진다면 3세경에는 전형적인 의사소통 발달을 유도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러한 보고들은 아동이 증폭기를 가능한 한 조기에 사용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부모들의 지속적인 지도와 지지가 동반된 적극적인 중재가 제공되어야 할 뿐만 아니라, 언어발달을 위한 초기 결정적 시기 동안 아동이 말과 언어를 습득할 때 잔청을 활용할 수 있는 최대한의 기회를 제공해야 함을 시사한다. 더욱이 일부 전문가들은 이른 나이에 수화와 같은 의사소통의 시각적 양식을 통해 청각적 언어 입력을 증가시킬 것을 추천한다.
· 해피레포트는 다운로드 받은 파일에 문제가 있을 경우(손상된 파일/설명과 다른자료/중복자료 등) 1주일이내 환불요청 시 환불(재충전) 해드립니다.
(단, 단순 변심 및 실수로 인한 환불은 되지 않습니다.)
· 파일이 열리지 않거나 브라우저 오류로 인해 다운이 되지 않으면 고객센터로 문의바랍니다.
· 다운로드 받은 파일은 참고자료로 이용하셔야 하며,자료의 활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다운로드 받은 회원님에게 있습니다.
저작권안내
보고서 내용중의 의견 및 입장은 당사와 무관하며, 그 내용의 진위여부도 당사는 보증하지 않습니다.
보고서의 저작권 및 모든 법적 책임은 등록인에게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저작권 문제 발생시 원저작권자의 입장에서 해결해드리고 있습니다. 저작권침해신고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