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를 거쳐 오는 동안 이론적 패러다임의 다원화는 계속되어 위기개입 모델, 과업중심 모델, 인지치료 모델, 생활 모델, 단기치료 모델, 클라이언트 중심 모델, 실존주의 모델, 행태치료 모델, 생태학이론과 사회체계 모델, 사례관리 모델 등이 나타났다. 그러나 1960년대에 들어오면서 또 하나의 큰 전환점을 만나게 된다. 그것은 1964년 1월 Johnson대통령에 의해서 선포된 대빈곤전쟁이다.
이것은 미국 사회가 빈곤문제로부터 어느 정도 해방되었다는 보편적인 인식에서 벗어나 미국에도 심각한 빈곤문제가 전국적으로 만연해 있다는 사실에서 출발하는 것이었다. 사실 미국은 19세기 후반부터 자본주의 체제로의 발달을 시작한 이래 빈곤문제 혹은 빈부격차의 사회적 문제는 항상 재앙의 불씨로 남아 있었다.
그래서 20세기 초반까지도 빈곤문제는 국가와 사회의 기강을 뒤흔들어 놓을 만큼 심각하여 계층 간의 갈등이 끊이지 않았었다. 1929년의 대공황도 그러한 현상과 결코 무관하지 않았으며 1935년부터 시행된 사회보장법도 그러한 문제를 완전하게 불식시키지는 못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대빈곤전쟁은 그러한 구조적 문제의 연장선상에서 1958년 당시 대통령 경제정책 고문으로 있었던 J. K. Galbraith가 “풍요한 사회”를 발간하면서 시작되었다. 실제로 당시 미국 내에는 빈곤문제가 심각할 정도로 퍼져 있었다.
그것은 주택문제, 청소년문제, 흑백간의 인종문제, 정신장애인문제 등과 연루되어 있어서 그 심각성을 더하고 있었다.
그리고 4년 뒤 1962년에는 M. Harrington이 "또 하나의 다른 미국"이라는 저서를 통해서 미국 내에는 전체 인구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약 4천5백만 명의 빈곤인구가 살고 있다고 말함으로써 빈곤문제에 대한 경각심은 물론이고 대빈곤전쟁을 촉발시키는 직접적인 계기가 된다. 대빈곤전쟁의 시작과 더불어 1964년에 경제기회법이 제정되기에 이른다. 그리고 직업훈련 프로그램, Food Stamp 프로그램 등 여러 가지 빈곤 프로그램들이 속속 나오게 된다. 이러한 큰 흐름에서 사회복지실천은 어떠한 형태로든 빈곤문제의 보편화 현상에 대하여 개입하지 않을 수는 없었다.
그리고 그것은 기존의 이론과 방법론에 대한 반성과 더불어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게 되었다.
이와 같은 현상은 1950년대 이후 사회복지실천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발달하기 시작하였던 이론적 패러다임이 급류를 타게 하는 효과를 가져 온다.
더욱이 1950년대 후반 사회복지 연구에서 학술지 사회사업
· 해피레포트는 다운로드 받은 파일에 문제가 있을 경우(손상된 파일/설명과 다른자료/중복자료 등) 1주일이내 환불요청 시 환불(재충전) 해드립니다.
(단, 단순 변심 및 실수로 인한 환불은 되지 않습니다.)
· 파일이 열리지 않거나 브라우저 오류로 인해 다운이 되지 않으면 고객센터로 문의바랍니다.
· 다운로드 받은 파일은 참고자료로 이용하셔야 하며,자료의 활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다운로드 받은 회원님에게 있습니다.
저작권안내
보고서 내용중의 의견 및 입장은 당사와 무관하며, 그 내용의 진위여부도 당사는 보증하지 않습니다.
보고서의 저작권 및 모든 법적 책임은 등록인에게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저작권 문제 발생시 원저작권자의 입장에서 해결해드리고 있습니다. 저작권침해신고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