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자원봉사자들은 주로 상호 도움을 주고받거나 국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등의 일에 참여했다. 물론 각 나라의 특수한 상황에 따라 활동내용에 차이가 있었으나, 전체적으로는 하나의 공통적인 흐름이 있었는데, 주로 학교나 병원, 장애인이나 고아들을 위한 시설 등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러한 활동은 주로 부유층에 의해 행해졌고, 종교단체나 성직자들에 의해서 운영되기도 했다.
또한 상인길드, 노동자클럽이나 친목회, 오늘날의 노동조합과 노동자협의회의 선구자들과 같은 연합된 노동계층에 의해서도 활동이 전개되었다.
조직적이고 본격적인 국제 자원봉사활동의 시초는 국제워크캠프(international Workcamp)의 개최였다. 본격적인 국제자원봉사의 시초인 국제워크캠프는 1920년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프랑스 베르(Verdun)근교의 이센스(Esenes) 지역에서 폐허가 된 마을을 복구하기 위해서 스위스인 피에르 세레솔(Pierre Ceresole)의 주도에 의해 유럽의 각 국에서 온 젊은이들이 함께 모여 시작되었다. 이 역사적인 국제 자원봉사의 시작은 당시 5개월간의 활동에 독일, 오스트리아 캠프가 개최되기에 이르렀다.
그는 이러한 국제적인 그룹이 전쟁으로 찢겨진 인간들의 관계를 회복시킬 수 있는 교량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을 확신했다. 그리고 평화와 이해를 증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도 생각했다.
이 워크캠프 프로그램은 강도 높은 자원봉사 참여와 남녀를 구분하지 않았으며, 서로 협동하는 분위기 그리고 개인의 성장에 대한 부분을 다루고 있었다. 동시에 대부분의 유럽 국가는 젊은이들을 위해서 강제적인 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충이었다.
이러한 움직임에 저편에 있는 이유는 제1차 세계대전이 종료된 후에 각 국이 맺은 평화조약에는 국가가 젊은이들을 징병할 수 없도록 하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가들은 여전히 자국의 국가이념과 가치에 따라서 젊은이들에게 국가이념을 강하게 교육시키고 싶어 했다.
그러나 국제적인 반대 때문에 각 국가들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전혀 실행할 수 없었다. 이러한 국가적인 욕구와 개인적인 욕구,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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