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재소요계획(material requirements planning; MRP)시스템은 종속적인 수요를 가지는 품목의 재고관리 시스템으로서 1970년대에 컴퓨터를 기반으로 시스템이 개발되었다.
구성부품이나 원재료 등과 같이 다른 완성품 혹은 상위부품의 수요의 크기와 발생 시기에 의해 종속적으로 수요의 크기와 발생시기가 결정되는 품목의 재고관리원칙은 단순하고도 명료하다.
가령 앞으로 5주 후에 승용차 1,000대의 완성품 주문이 약속되어 있고, 승용차 조립에 소요되는 리드타임(lead time)이 2주 정도라면, 승용차 완성품을 조립하기 위해 필요한 엔진은 정확하게 3주 후까지 1,000개의 생산이 완료되어야 할 것이다.
물론 승용차 조립에 필요한 타이어는 1,000 x 4 = 4,000개가 준비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엔진제작에 필요한 주요부품들을 결합하기 위해서 1주일이 소요된다면 엔진의 주요부품들은 2주 후까지만 완성되면 것이다. 이와 같이 종속적인 수요를 가지는 품목의 생산시기와 크기를 결정하는 일은 상위품목의 수요시기와 크기 및 리드타임을 고려하여 간단하게 결정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이 단순하고도 명료한 종속부품 생산계획 수립방식은 1970년대가 되어서야 비로소 실현가능하게 되었다.
그 이유는 비록 종속부품의 생산계획 수립절차가 단순하기는 하지만 수많은 종속관계에 있는 부품들에 대해 수작업으로 일일이 생산계획을 짜준다는 것이 간단한 일은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또한 상위품목의 수요변경이 이루어지면 이와 연결된 많은 수의 종속품목의 생산계획을 모두 찾아서 변경해야 하는데 이는 수작업으로는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비교적 저렴하게 컴퓨터의 빠른 데이터 처리능력을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부터 종속수요품목에 대한 생산계획 및 통제가 본격적으로 가능하게 된 것이다.
MRP는 구성품목(component items)의 수요를 산출하고 필요한 시기를 추적하며, 품목의 생산 혹은 구매에 소요되는 리드타임을 고려하여 작업주문 혹은 구매주문을 내기 위한 컴퓨터 재고통제시스템으로 개발된 것이다. MRP의 도입과 활성화에는 Joseph Orlicky, George Plossl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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