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클리포드 채털리는 콘스탄스(채털리 부인)와 결혼 후, 얼마 되지 않아 1차 세계 대전에 참가하였고 천신만고 끝에 살아돌아오지만 전쟁으로 하반신 다리를 쓰지 못하게 된다. 이후, 클리포드와 코니(콘스탄스의 애칭)는 탄광촌인 테버셜 마을 주변의 라그비 저택에서 생활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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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편협한 상류 사회를 대변하는 클리포드와 여기서 벗어나려는 코니 부부 사이에는 희곡작가 마이클리스의 등장으로 미묘한 갈등이 시작된다. 클리포드는 소설을 통해 사회적 성공을 거두고 싶어하는 소설가이다. 그의 작품은 현대인의 성향에 잘 맞아 인기가 많았다. 클리포드는 또한 친구들을 저택에 불러 들여 토론하기를 즐겼는데, 마이클리스도 그렇게 저택에 방문하게 된 한 사람이었다. 마이클리스는 반영(反英)주의자로, 영국 상류 사회에서 비난받는 인물이다. 코니는 그런 그에게서 사랑의 감정을 느낀다. 그의 솔직함에 반해 둘은 저택에서 몇 번의 밀회를 즐긴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코니는 마이클리스와 사고방식이 서로 다름을 느끼고, 진정한 사랑이 아님을 깨닫는다. 코니는 클리포드와 숲을 산책하는 가운데, 부인과 별거중인 산지기 맬러스와 첫 만남을 갖는다. 그는 결혼 생활에 회의를 느껴 홀로 산지기로 생활하고 있었다. 이후 코니는 클리포드의 전갈을 전하러 맬러스를 찾아가게 되고, 그가 목욕하는 장면을 목격한다. 코니는 맬러스에게서 풍겨 나오는 고독감과 순결함에 충격을 받는다. 그리고 그 때부터 숲의 오두막을 자주 찾게 된다. 코니는 맬러스와 점점 가까워질수록 클리포드와는 육체적, 정신적으로 멀어진다. 암울한 분위기의 저택에 코니는 예전의 생기를 점차 잃고 매말라 간다. 이에 클리포드는 코니를 대체할 간호사 볼튼 부인을 고용한다. 클리포드는 볼튼 부인의 권유로 탄광사업에 흥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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