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레포트 - [독후감]여인들의 한국사를 읽고나서

카테고리 : 레포트 > 인문,어학계열 파일이름 :[독후감]여인들의 한국사를 읽고나서.hwp 문서분량 : 1 page 등록인 : ansgkrqkrtk 문서뷰어 : 한글뷰어프로그램 등록/수정일 : 16.08.19 / 16.08.19 구매평가 : 다운로드수 : 0 판매가격 : 2,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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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설명
‘여인들의 한국사’라는 책을 읽었다. 시대별로 나누어 고조선 시대, 삼국 시대, 고려 시대, 조선 시대의 역사 속 여인들의 이야기를 소개해 놓은 책이다. 남자와 견주어도 이길 만한 여걸들부터 힘든 삶을 살았던 여인들까지 그녀들의 삶과 그 시대의 역사를 알 수 있었다.

본문일부/목차
그 중에서도 나는 장화왕후 오씨의 이야기를 소개해 주고 싶다. 장화 왕후는 고려시대 태조 왕건의 27명의 아내 중 둘째 왕비이다. 태조 왕건은 후고구려를 건국한 궁예의 최측근이었으나, 그 당시의 궁예는 무리한 왕권강화와 폭정으로 인해 민심을 상당히 잃은 상태였고 왕건의 부하들은 왕건을 설득하여 반란을 일으켜서 고려를 건국하게 된다. 물론 이 모든 과정을 왕건 혼자 힘으로 하기에는 불가능했을 것이다. 솔직한 말로 고려의 통일 이후 왕건에게 가장 골치 아픈 문제는 호족들에 대한 처우였다. 호족들은 후삼국 통일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지만, 그대로 방치할 경우 최소로는 왕권 위협, 최악으로는 독립해서 내란을 일으킬 가능성이 컸다. 왕건은 자신의 지지 기반을 확고히 하고 결속력 강한 연합을 맺을 필요가 있다고 느끼는 반면 회유책과 강경책을 병용해 호족들의 충성을 얻는 것과 동시에 조금씩 견제해 나가는 방법을 채택하였다. 즉 왕건은 정략 결혼의 목적으로 무려 27명의 호족 가문의 아가씨들을 왕후로 맞아들인다. 그 27명의 아내들 중 장화왕후는 두 번째 왕비였으나 후손들의 삶은 평탄치 못했다. 왜냐하면 그녀의 친정이 다른 가문에 비해 변변치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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