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시리즈는 노벨상 수상자의 이론을 어린이가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낸 어린이용 과학서다. 각 장은 질문하는 어린이와, 이를 답변하는 노벨상 수상자의 대화 형식으로 구성됐다. 7권에서는 DDT의 강력한 독성 효과를 발견한 공로로 노벨상을 수상한 폴 뮐러 박사에 대해 알아본다.
본문일부/목차
책의 저자인 안미경은 이 책을 지은 안미경 선생님은 한국교원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교육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과학교육 전공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습니다. 현재는 서울 청계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선생님은 특히 ICT활용 교육의 관심이 많아 여러 차례 상을 받기도 하였으며, 어린이들의 효과적 학습 활동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DDT의 강력한 독성 효과를 발견한 공로로 1948년 노벨상을 수상한 폴 뮐러 박사가 이 책의 주인공이다. 그는 2차 대전 시기인 1939년 무렵에 DDT가 인간에게 해로운 해충을 박멸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그후 수십 년 간 DDT는 인류의 삶을 획기적으로 진보시킨 축복의 물질로 각광받았다. 논밭에 마구 뿌려지고, 인체 속의 이를 박멸하는데도 쓰여지고, 잡초를 없애는 등 광범위한 분야에 특효약처럼 남용되었다. 하지만 60년대에 들어서 DDT가 가진 치명적인 유해성이 밝혀짐으로써, 인류의 축복에서 재앙으로 역전되고 말았다. 폴 뮐러 박사를 통해 환경오염의 원인과 과정, 결과에 대해 들어 본다. 진지하게 환경보호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어 줄 것이다. 끝없는 인간의 욕심으로 현대사회는 오염 되고 더러운 공기속에 살아가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인간은 생태계를 파괴하는 포식자 라는걸 언제 멸망할지 모르는 세상에 미래에 자손들에게 너무나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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