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레포트 - [독후감]The freedom writers Diary를 읽고

카테고리 : 레포트 > 인문,어학계열 파일이름 :[독후감]The freedom wri.hwp 문서분량 : 2 page 등록인 : ansgkrqkrtk 문서뷰어 : 한글뷰어프로그램 등록/수정일 : 16.08.17 / 16.08.17 구매평가 : 다운로드수 : 1 판매가격 : 2,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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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설명
여느 때와 같이 책들 사이로 기웃거리며 눈길이 가는 책을 찾다가 흥미로운 제목에 끌려 대여하게 된 책이었다. 심심풀이 땅콩처럼 주말에 집에서 웃기는 만화책 읽듯 가볍게 읽으려 내용도, 표지도 자세히 보지 않고 빌린 책인 이 책. 표지도 보지 않은 채 무턱대고 제목만 보고 빌린 탓일까. 지금 와서 보니 보란 듯이 써져있는 ‘절망을 이기는 용기를 가르쳐 준 감동과 기적의 글쓰기 수업’ 혹은 ‘세상 온갖 폭력에서 당신을 구원해 줄 142개의 릴레이 일기!’ 평소처럼 책 표지라도 보고 빌릴 것을 어떤 생각을 가지고 빌렸는지 기억조차도 나지 않게 그냥 빌렸더니 원래 이번 주말에 읽고자 했던 내용의 책에서 거리가 한 참 멀다.

본문일부/목차
이 책의 내용을 간단하게 말하자면 윌슨고등학교 203호 교실의 둘째가라면 서러울 문제아들과 그루웰 선생님의 릴레이 일기다. 모든 인종과 종교, 문화가 모여 잇는 윌슨고등학교는 역시나 사람들끼리 인종차별이 아주 심한 학교였다. 새내기 그루웰 선생님은 그런 학교에서 학교의 불량학생이란 학생은 다 모인 반을 맡게 된다. 교생일 시절 피부색이나 문화에 상관없이 학생들을 가르치겠다는 포부를 가졌던 그루웰 선생님은 심한 인종 차별에 준비해 왔던 수업계획을 포기하고 관용을 교육 내용의 핵심으로 삼았다. 새로운 책을 활용하고 일일교사를 초빙하거나 현장학습을 통해 아이들에게 역사를 가르치려 애썼으나 교생에 불과 했기 때문에 아무런 예산이 주어지지 않았다. 그래서 저녁에 메리어트 호텔의 접수계일을 하고, 노드스트롬 백화점에서 란제리를 팔기도 했다. 그루웰 선생님은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포기한 이들을 편견을 가지지 않으며 포기하지 않았다. 그루웰 선생님은 ‘로미오와 줄리엣’에 나오는 몬터규가와 캐풀렛가를 현대판 갱단으로 설명하였으며 ‘안네의 일기’라는 책으로 학생들의 인식을 바꾸려 하였다. 기발하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학생들에게 다가가려 애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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