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라는 단어는 듣기만 해도 딱딱하고 지루하다. 그러나 나는 학교에서 경제과목을 공부하면서 경제에 대해서 관심이 생겼고, 내 진로도 경제 경영쪽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책 뒤에는 행태경제이론- “°인간은 자신의 이익을 합리적으로 추구하는 존재”±라는 경제학의 기본 가정에 의문을 제기하고 인간의 행태를 직접 관찰한 결과에 기초해 경제현상을 분석하려는 경제이론 이라고 적혀있다. 이제까지는 인간은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며 산다고만 배웠는데 여기에서는 그 가정에 의문을 제기했다는 자체가 새로웠고 직접 관찰한 결과가 무엇인지 궁금하기도 했으며 행태경제이론이라는 것이 대체 무엇인지 자세히 알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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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사람의 심리를 적절히 활용하여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는 자체만으로 놀라웠고 그 지혜에 또 한번 감탄하게 되었다. 두 번째로는 최후통첩게임 이다. 최후통첩게임 에서는 일단 10만원을 앞에 두고A가 B에게 얼만큼 돈을 주겠다고 말을 한다. 그 때 B가 받아들였을 때는 그렇게 나누나 B가 거절을 한다면 둘 다 아무 것도 갖지 못한다. 이 게임은 실제 미국에서 실험되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대방에게 40%까지 줄 의향이 있었다고 한다. 또 독재자 게임이라고 이번에는 B의 반응에는 아무 관계없이 무조건 A가 제안하는 대로 무조건 받아 들이는 게임이 있는데 이 게임에서도 역시 A는 그리 박하게 굴지 않았다고 한다. 이 실험을 통해 인간은 자신의 이익을 합리적으로 추구하는 존재에 의문을 제기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어쩌면 사람들은 이윤추구 보다는 공정성을 더 중요하게 생각할 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가 A의 상황이었더라도 상대방에게 40%에서50%까지 나눠가졌을 것이다. 내가 다 가져가버린다고 하면 공정하지 못한 것 같고 다 가지면서도 마음 한 구석은 썩 편치 못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내 입장에서도 생각해보니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또 한가지 흥미로운 점은 주식 투자에서 대박을 터트리는 방법이다. 실제 경제이론에서는 주식 투자에서 대박을 터트리는 방법은 없다고 한다. 왜냐하면 모든 투자자가 합리적임을 전제로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행태 경제이론에서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비 합리적인 투자자가 존재하기 때문에 그렇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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