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나는 바보 온달이라는 책을 읽었다. 그 책에는 바보 온달이라는 남자가 나온다. 바보 온달은 동네 아이들에게 바보라며 놀림을 받았다. 그런데 바보 온달은 그런 놀림에도 굴하지 않고 눈이 안 좋으신 어머니를 위해 자신은 매일 하루 한 끼만 먹으며 어머니의 식사를 준비 하러 매일 마을 다니며 음식을 얻으러 나니는 효자였다. 마을 어른들은 그런 온달을 보고 바보 같기는 해도 너무나 효자라며 칭찬이 자자했다. 한편 왕이 살고 있는 궁궐에는 공주가 있었는데 그 공주는 매일 매일 울어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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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왕비는 이웃나라에 사는 글도 잘 쓰고 공부도 잘하는 귀족과 결혼을 시키려고 하였다. 그런데 공주는 그 결혼을 반대 하였다. 놀란 왕은 이유를 묻자 공주는 “아버지와 어머니께서 제가 어릴 때부터 바보온달과 결혼을 시킨다고 하지 않으셨습니까? 그리고 아버지께서 아버지가 하신 말씀은 잘 따르라고 하셨습니다.” 공주의 대답을 들은 왕은 화가 나서 공주보고 집을 나가라고 하였다. 그렇게 공주는 집을 나와 바보 온달을 찾으러 다녔고 마을 사람들의 도움으로 공주는 바보 온달을 만나게 되었다. 바보 온달과 그의 어머니는 공주가 찾아와서 결혼을 해 달라고 하니 많이 놀랐지만 어머니는 좋아 하면서 허락을 했고 바보 온달도 어떨 결에 결혼을 하게 되었다. 결혼을 하고 공주는 바보 온달에게 많은 것을 가르쳤다. 글 쓰는 법과 말 타는 법, 활쏘는 법등을 훈련을 시켜서 용감하고 똑똑하게 만들어 이제는 바보 온달이 아닌 온달은 장부의 모습으로 탈바꿈이 되었다. 공주는 곧 있을 왕이 주체 하는 사냥대회에서 온달이 우승을 하게 되면 왕에게도 소개 하고 고려의 장수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해서 오랜 훈련을 시킨 것 이였다. 그렇게 자신의 남편인 온달을 고려왕인 아버지께 인사를 시키려고 한 것이다. 결국 온달은 대회에서 우승을 하고 장군이 되었다. 장군이 된지 얼마 안되 중국이 고구려로 쳐 들어와 전쟁을 하게 되었는데 온달 장군 덕분에 고구려가 승리 하였다. 그래서 너무나 기쁜 왕은 바로 공주와 온달장군을 궁으로 데려와 함께 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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