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 그리고 최고만을 길러내야 한다는 교육자의 강압이 그대로 영화 속 이야기와 겹쳐지고 있다. 그리하여 우리에게 과연 최고를 만들어 내는 교육적 강박이 어떠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끔 하는 영화다. 나는 이 감상문에서 영화에 대한 전체적인 감상과 시사점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적어볼 생각이다.
<중략>
하지만 이런 교육방식은 무한경쟁과 능력주의의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공감을 불러 일으키기도 한다. 사실 한국사회에서 이런 교육적 행태는 전혀 낯설은 것이 아니다. 자식의 성공을 위해 자식을 학원과 과외수업 등으로 숨쉴 틈도 없이 내모는 부모들의 모습은 우리 주변에 익숙한 광경들이다. 한국 역시 수많은 플레쳐 교수와 수많은 네이먼이 존재하고 있다.
<중략>
마지막 ‘Caravan’의 연주로 끝나는 엔딩컷은 정말 예술이다. 음악영화로서 이렇게 깔끔한 엔딩이 있을까 싶을 정도다. 연주곡 ‘Caravan’의 종결에 네이먼의 음악적 완성과 좀처럼 볼 수 없었던 플레쳐의 만족감, 그리고 이 연주를 보는 모든 관객의 고양감이 하나로 완성되어 결말로 귀결된다. 내가 본 어떤 영화보다도 가장 예술적이고 인상깊은 엔딩이었다.
· 해피레포트는 다운로드 받은 파일에 문제가 있을 경우(손상된 파일/설명과 다른자료/중복자료 등) 1주일이내 환불요청 시 환불(재충전) 해드립니다.
(단, 단순 변심 및 실수로 인한 환불은 되지 않습니다.)
· 파일이 열리지 않거나 브라우저 오류로 인해 다운이 되지 않으면 고객센터로 문의바랍니다.
· 다운로드 받은 파일은 참고자료로 이용하셔야 하며,자료의 활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다운로드 받은 회원님에게 있습니다.
저작권안내
보고서 내용중의 의견 및 입장은 당사와 무관하며, 그 내용의 진위여부도 당사는 보증하지 않습니다.
보고서의 저작권 및 모든 법적 책임은 등록인에게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저작권 문제 발생시 원저작권자의 입장에서 해결해드리고 있습니다. 저작권침해신고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