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알던 책 중에 자신의 노예생활에 대한 회고를 적은 ‘노예 12년’이라는 책이 있다. 솔로먼 노섭이라는 흑인이 인신매매당하고 노예로 팔려가 12년동안 노역에 시달렸다 탈출한 자신의 이야기를 적은 서적이다. 그 후 2013년, 솔로먼 노섭의 이야기가 영화 ‘노예 12년’이라는 동명으로 개봉되었다. 상상이나 허구가 아닌 실제로 자유를 빼앗긴 이들의 진실이 스크린을 통해 보여진 것이다. 사실 난 이 책을 읽어보진 않았지만 영화가 나오기 이전부터 이런 책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는 있었다. 그러다가 이렇게 영화로 나온다니 보지 않을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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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당시의 사회가 그런 노예제도와, 백인과 흑인의 수직적 관계를 당연시 여겼던 상황이라, 포드조차 착한 심성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사회적 통념을 벗어나기는 힘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도 역시 인간위에 자신이 서는 오만함을 보여주었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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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인간에게 ‘자유’라는 것은 인권의 바탕이라고 생각한다. 인권이란 자유라는 바탕위에 세워지는 것이다. 그리고 인간이 사는 목표인 ‘행복’은 자유에 가까운 가치다. 자유롭지 않은 자가 행복할 수 있을까? 고로, 자유의 억압은 불행을 뜻하고 인권을 묵살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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