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뮈는 그리스로마의 신화 중의 한 내용인 ‘시지프의 신화’를 그의 실존주의적 관점에서 재해석 하고 있다. 본문의 내용을 통해 그의 철학적 사유를 알아보자면
신들은 시지프에게 끊임없이 바위를 산꼭대기까지 굴려 올리는 형벌을 과하엿다. 그러나 이 바위는 그 자체의 무게로 말미암아 다시 산꼭대기에서 굴러 떨어지는 것이였다. 무익하고도 희망없는 일부다도 더 무서운 형벌은 없다고 신들이 생각한 것은 일리 있는 것이였다.
이 부분을 통해 카뮈는 ‘시지프의 형벌’이 오직 신화의 형태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을 살고 있는 오늘날의 우리에게도 적용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시지프가 형벌을 견디기 힘들어 한 이유는 그가 그 무거운 바위를 올려야 한다는 사실에만 국한 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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