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하루종일 생각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 즉,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이다라는 말이 있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다른 동물에 비해 우월하다고 믿는다. 하지만 ‘생각 버리기 연습’의 저자는 오히려 많은 생각을 하기 때문에 집중력이 떨어지고 불안해하고 망설이는 것은 아닐까 하는 의문을 제기한다. 우리는 일상 속에서 많은 활동들을 한다. 예를 들면, 상대방과 대화를 한다든지 또는 어떤일에 몰두하며 작업이나 과제를 수행한다. 이렇게 일상 속에서 생각하고 행동할 때 짧은 순간순간 잡음들이 무수히 끼어들어 집중을 방해한다. 예를 들어,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사람이 있다. 이 사람은 상대방의 이야기를 집중해서 들으려고 하지만 머릿속에서는 오늘 누군가에게 안좋은 소리를 한 기억, 누군가에게 안좋은 소리를 들은 기억들과 같은 ‘잡음’이 자꾸 머릿속에서 무의식적으로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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