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에 적절한 순환학습모형은 가설연역적 순환학습모형이며 B에 적절한 순환학습모형은 경험귀추적 순환학습모형이다. A에서는 탐구과정에서 문제에 대한 의문을 갖고 가설을 형성하는 과정이 있기 때문에 가설연역적 순환학습모형에 해당되며, B의 경우에는 탐구과정에서 서술적 질문에 따라 기온, 강수량 등의 값들을 나타낸 자료를 관찰 및 분석함으로써 결론을 도출하는 방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경험귀추적 순환학습모형에 해당된다.
㉠에는“세 개의 비커를 준비하여 비커 하나는 그대로 놓고 하나는 가열하며 하나는 스포이드를 통해 물을 조금씩 떨어뜨린 후, 각 비커 속의 염분을 비교하여 염분 변화에 가장 영향을 주는 요인을 측정한다.”는 말이 어울리며, 여기서 조작변인은 비커를 가열하거나 물을 조금씩 떨어뜨리는 것이며 종속변인은 염분변화이다.
㉡에서 사용된 귀추법은 과학적 발견이 가설이 아니라 관찰자료나 사실에서 출발한다고 가정한다. 고로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가설을 설정하는 과정의 발생원인을 추론하는 과정에서 과학이 발달한다. 예를 들면, 화성에 물이 흐른 흔적이 존재하는 것을 보고 과거의 화성에는 생명체가 존재하였을 것이라고 가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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