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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재료와 표현 _ 한국 채색화의 안료 조사


카테고리 : 레포트 > 사회과학계열
파일이름 :미술재료와 표현 _ 한국 채색화의 안.docx
문서분량 : 3 page 등록인 : leewk2547
문서뷰어 : MS-워드뷰어프로그램 등록/수정일 : 14.09.25 / 1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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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설명
한국의 채색화는 한지, 화선지, 비단 위에 아교칠을 여서번 해서 물감을 한층씩 올려가며 다채롭고 은은하며 조화로운 색채를 입히는 기법을 이용한 그림으로 대개 화원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다. 화원들은 나라에서 행하여지는 색채에 관한 모든 일들을 관장하였다. 예를 들어 초상화, 궁중 장식화, 지도제작, 계회도, 각종 문서의 삽도, 안료의 제작 등이 그러한 일들이었다.
본문일부/목차
현보다는, 착실하고 여러 번 반복하여 그려나갈 수 있는 방식을 취하게 되었다.
이렇게 제작된 채색화의 안료에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본론에서 한국화의 안료에 대한 설명과 안료를 만드는 순서를 차례로 설명하겠다.

첫번째로 아름답고 깊은 검은색을 내는 먹이다. 먹은흑연 성분인 검은 색의 석묵을 쓰거나 물에 녹인 석묵에 옻칠을 혼합하여 사용한 것이 시초이다. 제조 방법이 다양하게 변화되었으나 일반적으로 검은 안료이다. 좋은 먹은 길이가 갈고 농묵이나 담물일 때에도 윤이나고 아름다운 색을 낸다. 먹을 갈때에는 먹의 질감이 곱고 부드러워야 농담의 변화를 효과적으로 낼 수 있다. 먹을 비스듬히 눕혀서 5~10회정도 갈고 다시 뒤집어서 갈아야만 아교가 물에 서서히 녹아 좋은 먹색이 나올 수 있다.
두번째로 아교이다. 채색화에는 색을 칠하기 이전에 아교칠을 먼저 하는데 동양화 안료인 석채, 분채, 튜브물감 등 종이에 딱 달라붙게 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더운물에 녹는데 일단 마르고 나면 물에 풀어지지 않는 특성이 있다. 마르고 난 후에는 수용성이 아니므로 채색에서도 색이 번지지 않게 그림을 그릴 수 있다. 아교풀은 산양 등 동물의 피질, 어피, 물고기의 부레, 소 뼈, 사슴 뿔 등을 물에 여러 번 고아서 우려낸 것이다. 아교는 막대모양도 있지만 젤라틴처럼 분말 입자로 된 것이 쓰기에 편하므로 맑은 것을 선택하여 중탕기로 녹여 쓰는 것이 좋다. 아교를 녹일 떄 직접 열을 가하면 고착력이 저하되거나 변질될 우려가 있으므로 반드시 중탕 그릇을 사용해야 한다.
한국화에 사용되는 그림 물감은 대부분이 자연에서 얻은 안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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