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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나는 기도해서 얻었다 를 읽고-고 김응조 목사 저


카테고리 : 레포트 > 인문,어학계열
파일이름 :[서평] 나는 기도해서 얻었다 를 읽.hwp
문서분량 : 2 page 등록인 : leewk2547
문서뷰어 : 한글뷰어프로그램 등록/수정일 : 14.09.24 / 1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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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설명
나는 기도해서 얻었다』의 저자 고 김응조 목사는 기독교대한 성결교회 목사이자 부흥사였고 서울신대 교수였고, 성결대학교 설립 멤버 중 한 사람이다. 그는 예수교대한성결교회의 태동의 주역 이었으며 윤형식은 “고 김응조 목사의 설교 연구”를 통해 고 김응조 목사의 설교에 드러난 성서이해와 신학을 이해하였고, 그가 남긴 문헌을 통해 설교들을 분석해 보고 김응조의 설교를 분석하였다. 또한 남덕우는 “한국성결교회의 부흥운동사연구”에서 이명직 목사, 이성봉 목사, 김응조 목사를 중심으로 한 성결교회 부흥운동사를 연구함에 있어 김응조 목사의 생애와 신학사상, 그가 초기 성결교회의 부흥에 끼친 영향들을 기술하였을 만큼 고 김응조 목사의 영향력은 굉장했다. 『나는 기도해서 얻었다』를 통해서 그의 생애와 사상을 본받는 것뿐만 아니라 그의 애국심과 기도에 대한 믿음 등 배울 점이 굉장히 많다.
본문일부/목차
고 김응조 목사는 1909년 9월에 그의 부친을 따라서 교회에 입교하게 되었다. 단순히 부친을 따라서 다니는 것이었지 기독교가 무엇인지 믿는 것이 무엇인지 전혀 몰랐었다. 그렇게 1년 정도를 다니다 보니 교회의 표면상 형식을 알게 되었지만 이면상 진리인 신앙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었다. 1913년 그는 소학교를 마치고 중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는데 당시의 그는 공부에 대한 열망이 신앙을 잡아 삼킬 정도로 컸다. 또 그의 부모는 그가 의사가 되기를 원했다. 그러나 고등학교 4학년을 마치고 법률전수 학교 시험을 쳤으나 낙제를 했고 그는 낙망과 비관에 빠져 옛날의 산에서 기도의 대상되신 하느님을 찾게 되었다. 어느 날 그가 길을 가는데 풍금소리가 나서 그곳으로 향하게 되었고 그곳의 모든 사람이 천사같이 보이며 자석처럼 끌리게 되었다. 그는 그렇게 하나님께 몸을 바치기로 결심하였다. 그때가 1917년 4월 15일 이었다. 그는 신학교에 입학하여 일본으로 1년 정도 신학파견을 가서 활발히 전도를 한 후 귀국 했는데 1919년 3월 1일 즉, 3.1운동이 일어났다. 그도 3.1운동에 참여했는데 일본경찰들에 의해 검거되어 감옥생활을 하게 되었다. 3평 남짓한 공간에 30명이 투옥되어 인간이하의 대우를 받으면서도 그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성경 보는데 잡심하니 배고픈 것과 괴로운 것을 잊어버리게 되었다.”라고 얘기할 만큼 그의 신념은 굳었다. 그는 복역수로서 충실히 일하고 옥규를 지킨 결과 1920년 7월에 복역을 했다. 복역한 후 서울신학대학을 졸업하고 복음을 증거 하는 목회와 복음 선교사역에 총력을 기울이게 되었다. 그는 북한과 만주에서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동분서주하여 온 힘을 다하여 전도 사역에 힘쓰다가 중병에 걸리게 되었다. 그는 경성에 여섯 식구 가족과 함께 올라와 시의 영도사 절 밑에 초가집을 30원에 사고, 옷가지를 팔아 채소 장사를 하며 어려운 생활을 하였다. 그러던 중 그의 건강이 더욱 악화되어 성결교단본부에 찾아가 자기의 처지를 말하고 의사의 권고대로 남쪽 따뜻하고 조용한 곳으로 파송해 달라는 요청을 하였다. 이에 성결교단 본부에서는 충호지장 목포성결교회로 임명하였다. 이때가 성결교회가 한창 부흥하는 1930년 5월 15일이었다. 김응조 목사는 사택도 변변히 없었고, 생활고에 시달려야 했으며 신경쇠약, 소화불량, 신경통, 치질, 폐렴 등 질병은 더욱 심해져 갔으며 결국 죽을 날만을 기다리게 되었다. 그는 마지막으로 성결교회 부흥사 정남수의 영향을 받아 기도를 올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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