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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어학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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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 - 라신의 페드르 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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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 - 라신의 페드르 를 읽고.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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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인 leewk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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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수정일 14.08.11 / 1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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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분량 3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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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고서설명
- 라신의 ‘페드르’는 사랑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생각하게 해준 작품이었다.
이 책을 읽고 내 머릿속에 든 가장 큰 생각은 과연 페드르가 이폴리트의 의붓어머니가 아니었어도, 그리고 엘리제(이름 다시 찾기)가 이폴리트의 적수가 아니었어도 과연 이들이 이렇게 지독하게 사랑했을까 하는 점이다. 사람에게는 장애물이 크면 클수록 오히려 그 장애물을 더 극복하고 싶어하는, 하지 말라면 더 하고싶어하는 이상한 습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 본문일부/목차
- 한편, 페드르 또한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첫눈에 사랑에 빠질 수도 있는 것이겠지만, 그녀의 그런 사랑을 그 오랜 시간동안 깊게 만들어 준 것은 이루어질 수 없는, 혹은 용납되면 안되는 사랑을 하고 있는 그녀의 상황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페드르나 이폴리트 모두 아쉬울 것이 별로 없는 사람들이다. 물론 정치적인 야욕이 있는 사람들이고 자신들의 지위가 항상 위태로울 수도 있는 상황에 처해 있기는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사랑에 빠진 것이 아니었을까. 만약에 페도르가 테제의 아내가 아니라 에논의 위치에 있었어도 이폴리트에게 동일한 감정을 품었을까 하는 의문을 갖게 되었다. 그녀의 사랑이 이뤄질 수 없는 것이기에 그녀가 더욱더 거기에 집착했으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편, 이 글에서는 또다른 사랑들도 볼 수 있었다. 먼저, 테제의 페도르에 대한 일종의 집착이다. 테제는 이포리트와는 다르게 다양한 여자들을 만나고, 쉽게 사랑에 빠지는 스타일이다. 어떻게 아들과 아버지가 그렇게 다를 수 있는지 모르겠단 생각을 하였다. 그에게 부인이 있음에도 불구 황제라는 지위로 말미암아 그는 결혼과 관계없이 자유롭게 연애를 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였다.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페도르를 자신의 부인으로 그녀에게 큰 소유욕을 보이고 있다는 생각을 하였다. 테제가 페도르의 말만 듣고 아폴리트를 추방하고자 하는 대목에서 나는 그것을 느꼈다. 물론 남자 대 남자로서 테제가 아폴리트를 질투할 수도 있었고, 자신의 부인이 자신의 아들을 사랑했다는 점을 인정한다는 것 자체가 그의 남자로서의 자존심을 건드릴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더욱 더 아폴리트를 추방하고자 할 수도 있으리란 생각도 하였다. 그렇지만 기본적으로 그는 아들인 아폴리트보다도 페트르를 더 믿는 것으로 생각되었고, 이는 남편으로서의 책임감 또는 남편의 자신의 여자에 대한 소유욕에서 기인한 감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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