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레포트 - [독후감] 마이센으로 가는 길 을 읽고

카테고리 : 레포트 > 인문,어학계열 파일이름 :[독후감] 마이센으로 가는 길 을 읽.hwp 문서분량 : 5 page 등록인 : leewk2547 문서뷰어 : 한글뷰어프로그램 등록/수정일 : 14.08.11 / 14.08.11 구매평가 : 다운로드수 : 0 판매가격 : 2,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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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설명
도자란 토기와 자기를 통틀어 이르는 말로 도예가들에게는 쓰치노모와 이시노모, 이 두 가지로 분류가 되는데 쓰치노모는 토기, 석기, 도기를 포함하고 이시노모는 자기를 말하며 일반적으로는 토기, 석기, 도기, 자기와 같이 4가지로 분류한다. 첫째, 토기를 살펴보면 일본에서는 스야키로 불리우며 토기의 탄생은 일본에 출토된 조몬토기로 방사성탄소연대측정법으로 추정한 결과 약 1만2000년 전이라는 추측이 있으며, 한편으로는 인류가 자유롭게 불을 사용할 수 있었던 2만 5000년 전 무렵부터 인간의 지혜에 의해 불과 흙의 만남으로 토기가 발생했다고 추측한다.

본문일부/목차
세 번째 도기는 유색태토인 도토를 사용하며 흡수성이 있고 투광성은 없으며 열전도가 느리고 손으로 두드리면 둔한소리가 난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깨뜨렸을 경우 단면의 태토가 갈색이며 입자가 거칠다. 그리고 유약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섬세한 그물눈 모양으로 금이 가있어 그 사이로 물이 스며든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도기는 보통 800~1000℃에 구워지며 입체적인 항아리의 경우에는 800℃를 넘으면 바로 주저앉아 버린다. 이러한 이유로 1300℃의 고열을 견딜 수 있는 자토로 인해 자기가 각광을 받게 되었다. 네 번째 자기는 백색태토인 자토를 사용한 것으로 도기와 반대되는 특징으로 흡수성이 없고 투광성이 있으며 열전도가 좋고 두드리면 맑은소리가 나며 깨진 것의 단면은 태토가 백색이며 가장자리가 날카롭다. 도자기는 세계 여러 각국에서 만들었으며 그 중 중국과 페르시아가 자기와 도기의 중심지라고 말할 수 있다. 중국의 경우는 자기 제작기법이 다른 나라에 거의 전해지지 않았고 반면에 페르시아 도기의 경우는 이슬람 도기라 불리울 정도로 이슬람교 문화권에 대한 영향으로 여러 나라에 퍼지게 되었다. 심지어는 중국이 자기만을 구웠을 당시 청화백자나 채회자기 등도 페르시아 도기의 영향을 받았으며 이에 페르시아 도기의 확산범위는 가히 대단했다. 중국의 자기는 크게 세 가지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자기 안의 모든 찌꺼기들을 침전시키고, 낡지 않으며, 다이아몬드로 긁을 수 있다는 것이고 추가로는 이를 이용하여 식사를 할 때 힘이 생기며 단단한데 비하여 자기 안에서 밖의 문양을 비춰볼 수 있다는 것이다. 다음은 소성방식에 대해서 설명해 보려한다. 일단 소성방식에는 두 가지로 노천에서 굽는 방식인 노천소성과 가마에서 굽는 방식인 가마소성이 있다. 대량생산에 있어서는 가마소성이 가장 효율적이지만 노천소성을 사용하는 곳이 아직도 여러 군데 있다. 노천소성은 원활한 공기순환을 위해 전에 깨진 것들을 땅에 깔고 그 위에 새로 빚은 항아리를 2단, 3단으로 쌓되 불이 항아리 안쪽도 잘 들게끔 항아리 입을 아래로 향하도록 한다. 그 위에는 즙을 짜서 올리고 사탕수수 찌꺼기로 덮은 다음 불을 지핀다. 불을 지피는 동안 바닥에 있는 재를 불 위에 뿌려 불길이 거세지지 않도록 한다. 불이 잘 타는 시간이 20~30분 정도이며 그것으로 항아리 굽기가 끝난다. 가마소성보다는 매우 짧은 시간 안에 끝나지만 그만큼 노련함이 필요하다. 이러한 소성방식들도 지역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 이러한 소성법이나 성형법들이 비록 간단하더라도 그 지역 고유의 방식 이어오며 좋은 물건을 만들어낸다면 이러한 기법을 사용하는 것이 대량생산을 하는 효율성을 따지는 것보다는 더 휼륭하고 수용해야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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