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들어가며
2. adler의 <출생순서와 형제관계>이론
3. 맏이의 특수한 경향
ⅰ. 안전한 길을 선호 한다.
ⅱ. ‘모범생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
ⅲ. 권위적인 모습을 갖고 있다.
ⅳ. 자기보다 동생이 우수할 때 열등감을 가지게 된다.
4. 현황
5. 맏이가 특수한 성향을 보이는 이유
ⅰ. 가족 내적인 이유
1) 육아의 미숙함
2) 부모님의 큰 기대
3) 기대에 부응하려는 맏이
ⅱ.사회적 요인
1) 유교사회에서의 장남의 중요성
가족 공동체의 중요성
6. 맏이가 가진 특수성의 진단
ⅰ. 맏이에게 거는 과도한 기대의 자제
ⅱ. 자율성과 독립성 강조한 교육방식
ⅲ. 맏이 스스로의 의식 변화
7. 맺으며
1. 들어가며
처음 만난 사람에게 그 사람을 조금 더 알기 위해 우리는 “몇째에요?”, “혈액형이 뭐 에요?” 같은 질문을 하곤 한다. 혈액형에 따라 성격을 파악하는 것은 한동안 우리나라에서 매우 유행했다. 그래서 인터넷 서핑을 하다보면 ‘혈액형에 따른 ○○○’같은 것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 그리고 ‘B형 남자친구’라는 영화도 인기몰이를 하면서 혈액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이보다 먼저 그리고 오랫동안, 사람의 성격을 파악하는 도구로써 출생순서를 떠올려 볼 수 있을 것이다. 사람들과 대화를 이끌어 가기 위해 그 사람이 몇째 아이인지에 대해서 얘기해 본적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사람들이 생각하는 첫째, 둘째, 셋째, 막내들은 대부분 같은 맥락의 성격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출생순서에 따라 정말 전형적인, 그리고 다른 형제들과는 다른 독특한 모습이 있는 것일까. 곰곰이 생각해보면 어느 정도 각자의 특징이 지어지는 것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먼저 첫째아이부터 살펴보면 첫째는 다른 형제들보다 책임감이 강하고 양보심도 많을 것 같아 보인다. 부모님이 계시지 않을 때는 자신이 가장이 되어야 하고 남은 형제들을 챙겨야 할 것 같다. 둘째는 첫째와 막내사이에 끼여서 서러움을 받고 또 위 아래로 경쟁을 할 것으로 생각된다. 첫째와 막내사이에 적절히 협력하는 쪽으로 자라게 되면 자신의 협력심을 높이게 될 것이다. 막내는 집안의 사랑을 독차지 하며 귀여움 받기 때문에 의존성이 강할 것이다. 그리고 집에서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은 다 하면서 자랄 수 있을 거라는 생각 때문에 독단적이기도 하다. 외동의 경우는 집안의 자식이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경쟁을 잘 알지 못하고, 부모님의 과잉보호와 애정으로 자신을 과대평가 할 수도 있다. 이런 것들은 개개인의 성향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어느 정도 그러한 특성들은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장녀인 나의 경우에도 사람들에게 막내 같다는 소리를 많이 듣곤 한다. 하지만 집안에서 엄마나 아빠가 안 계실 때 동생들을 챙기고 뒷바라지 하는 것은 모두 나의 몫이고 당연히 그러하다고 느껴왔었다. 알게 모르게 나 자신 스스로가 첫째로써의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어렸을 때부터 집안의 첫째로서 ‘넌 이렇게 자라야 한다.’ ‘언니, 누나로서 알맞은 행동을 해야지. 그렇게 행동하면 동생들이 어떻게 생각하겠니.’같은 말들을 수 없이 들어왔다. 그럴 때마다 ‘나는 첫째니까’하는 생각으로 모든 것을 덮으려고 했던 기억이 난다. 아무생각 없이 받아들여 왔던 ‘첫째’라는 자리를 그저 받아들이기에는 ‘나’의 본 모습과 너무도 멀어져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본문일부/목차
《목차》
1. 들어가며
2. adler의 <출생순서와 형제관계>이론
3. 맏이의 특수한 경향
ⅰ. 안전한 길을 선호 한다.
ⅱ. ‘모범생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
ⅲ. 권위적인 모습을 갖고 있다.
ⅳ. 자기보다 동생이 우수할 때 열등감을 가지게 된다.
4. 현황
5. 맏이가 특수한 성향을 보이는 이유
ⅰ. 가족 내적인 이유
1) 육아의 미숙함
2) 부모님의 큰 기대
3) 기대에 부응하려는 맏이
ⅱ.사회적 요인
1) 유교사회에서의 장남의 중요성
가족 공동체의 중요성
6. 맏이가 가진 특수성의 진단
ⅰ. 맏이에게 거는 과도한 기대의 자제
ⅱ. 자율성과 독립성 강조한 교육방식
ⅲ. 맏이 스스로의 의식 변화
7. 맺으며
1. 들어가며
처음 만난 사람에게 그 사람을 조금 더 알기 위해 우리는 “몇째에요?”, “혈액형이 뭐 에요?” 같은 질문을 하곤 한다. 혈액형에 따라 성격을 파악하는 것은 한동안 우리나라에서 매우 유행했다. 그래서 인터넷 서핑을 하다보면 ‘혈액형에 따른 ○○○’같은 것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 그리고 ‘B형 남자친구’라는 영화도 인기몰이를 하면서 혈액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이보다 먼저 그리고 오랫동안, 사람의 성격을 파악하는 도구로써 출생순서를 떠올려 볼 수 있을 것이다. 사람들과 대화를 이끌어 가기 위해 그 사람이 몇째 아이인지에 대해서 얘기해 본적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사람들이 생각하는 첫째, 둘째, 셋째, 막내들은 대부분 같은 맥락의 성격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출생순서에 따라 정말 전형적인, 그리고 다른 형제들과는 다른 독특한 모습이 있는 것일까. 곰곰이 생각해보면 어느 정도 각자의 특징이 지어지는 것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먼저 첫째아이부터 살펴보면 첫째는 다른 형제들보다 책임감이 강하고 양보심도 많을 것 같아 보인다. 부모님이 계시지 않을 때는 자신이 가장이 되어야 하고 남은 형제들을 챙겨야 할 것 같다. 둘째는 첫째와 막내사이에 끼여서 서러움을 받고 또 위 아래로 경쟁을 할 것으로 생각된다. 첫째와 막내사이에 적절히 협력하는 쪽으로 자라게 되면 자신의 협력심을 높이게 될 것이다. 막내는 집안의 사랑을 독차지 하며 귀여움 받기 때문에 의존성이 강할 것이다. 그리고 집에서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은 다 하면서 자랄 수 있을 거라는 생각 때문에 독단적이기도 하다. 외동의 경우는 집안의 자식이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경쟁을 잘 알지 못하고, 부모님의 과잉보호와 애정으로 자신을 과대평가 할 수도 있다. 이런 것들은 개개인의 성향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어느 정도 그러한 특성들은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장녀인 나의 경우에도 사람들에게 막내 같다는 소리를 많이 듣곤 한다. 하지만 집안에서 엄마나 아빠가 안 계실 때 동생들을 챙기고 뒷바라지 하는 것은 모두 나의 몫이고 당연히 그러하다고 느껴왔었다. 알게 모르게 나 자신 스스로가 첫째로써의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어렸을 때부터 집안의 첫째로서 ‘넌 이렇게 자라야 한다.’ ‘언니, 누나로서 알맞은 행동을 해야지. 그렇게 행동하면 동생들이 어떻게 생각하겠니.’같은 말들을 수 없이 들어왔다. 그럴 때마다 ‘나는 첫째니까’하는 생각으로 모든 것을 덮으려고 했던 기억이 난다. 아무생각 없이 받아들여 왔던 ‘첫째’라는 자리를 그저 받아들이기에는 ‘나’의 본 모습과 너무도 멀어져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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