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남저수지 남자 아이 시신 유기 사건은 어머니 최모(37) 씨가 미리 살해할 마음을 먹고 실행한 단독 범행으로 경찰은 잠정 결론내렸다.
창원서부경찰서 형사과는 3일 오후 1시 경찰서 회의실에서 수사 결과 브리핑을 하며 "두 달 전 남편과 불화로 3형제 가운데 둘째 아들을 데리고 가출한 최 씨가 아이를 살해할 의도로 지난달 25일 오후 3시께 지인 집을 나와 창원시 진해구 한 공원 화장실과 인근 오솔길에서 아이를 때려 숨지게 하고서 시신을 미리 준비한 가방에 넣고 지인 차량을 이용해 주남저수지로 옮겨 유기한 계획된 범행"이라고 정리했다.
◇사건 경과 = 지난달 27일 오후 20대 낚시꾼이 창원시 의창구 동읍 주남저수지 서문 부근에서 물에 잠긴 가방을 발견해 112로 신고하면서 경찰 수사가 시작됐다. 검은색 스포츠 가방 안에서는 키 90㎝가량의 생후 36개월 된 숨진 남자 아이가 돌덩이 2개와 함께 발견됐다. 경찰은 타살 뒤 유기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아이가 신고 있던 브랜드 신발과 양말에 주목해 판매처와 인근 CCTV 검색을 하는 등 신원 확인에 나섰다.
언론보도와 경찰 수사망이 좁혀오는데 압박을 받은 최 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1시 15분께 부산에서 자수해 이날 오후 5시 10분께 창원서부경찰서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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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남저수지 남자 아이 시신 유기 사건은 어머니 최모(37) 씨가 미리 살해할 마음을 먹고 실행한 단독 범행으로 경찰은 잠정 결론내렸다.
창원서부경찰서 형사과는 3일 오후 1시 경찰서 회의실에서 수사 결과 브리핑을 하며 "두 달 전 남편과 불화로 3형제 가운데 둘째 아들을 데리고 가출한 최 씨가 아이를 살해할 의도로 지난달 25일 오후 3시께 지인 집을 나와 창원시 진해구 한 공원 화장실과 인근 오솔길에서 아이를 때려 숨지게 하고서 시신을 미리 준비한 가방에 넣고 지인 차량을 이용해 주남저수지로 옮겨 유기한 계획된 범행"이라고 정리했다.
◇사건 경과 = 지난달 27일 오후 20대 낚시꾼이 창원시 의창구 동읍 주남저수지 서문 부근에서 물에 잠긴 가방을 발견해 112로 신고하면서 경찰 수사가 시작됐다. 검은색 스포츠 가방 안에서는 키 90㎝가량의 생후 36개월 된 숨진 남자 아이가 돌덩이 2개와 함께 발견됐다. 경찰은 타살 뒤 유기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아이가 신고 있던 브랜드 신발과 양말에 주목해 판매처와 인근 CCTV 검색을 하는 등 신원 확인에 나섰다.
언론보도와 경찰 수사망이 좁혀오는데 압박을 받은 최 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1시 15분께 부산에서 자수해 이날 오후 5시 10분께 창원서부경찰서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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