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레포트 - [창작과 글쓰기 문학이란 무엇인가] 그늘 속에서 문학의 꽃은 핀다

카테고리 : 레포트 > 사회과학계열 파일이름 :[창작과 글쓰기 문학이란 무엇인가].hwp 문서분량 : 2 page 등록인 : leewk2547 문서뷰어 : 한글뷰어프로그램 등록/수정일 : 13.08.01 / 14.04.15 구매평가 : 다운로드수 : 0 판매가격 : 1,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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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설명
문학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은 단지 말 그대로 문학의 의미에 대해 묻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이 물음에는 ‘문학이란’ 앞에 ‘진정한’ 이라는 수식어가 생략되어져 있다. 다시 한 번 묻는다, 진정한 문학이란 무엇인가. 김응교의 『그늘』에는 그 물음에 대한 하나의 답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진정한 문학에는 ‘문학 속숨은 신’이 존재한다고 말한다. ‘숨은 신’, 그의 문학의 숨은 신이란 그늘과 같은 존재를 뜻한다.

본문일부/목차
이 책에서는 많은 작가와 작품이 등장하는데, 저자는 그 중에서 진정한 문학 , 쥬이상스[Jouissance]를 잘 실천하고 있는 작가로 대표적으로 ‘공지영’ 을 들고 있다. 예로 들은 공지영의 작품 『우행시』와 『도가니』는 영화로 제작될 만큼 큰 인기를 끈 작품이었다. 나는 두 작품을 영화와 소설로 모두 접했다. 그의 말처럼 이 작품들은 모두 무서울 만큼 서로의 고통을 정면 대응했고, 그 고통 끝에 쾌락을 보여주었다. 예를 들어 『우행시』에서 사형수인 윤수와 자살미수인 유정이 만나 서로의 고통을 이해하게 되고, 무의식의 낯선 감정, 언캐니(uncanny)속에서 서로의 상처를 공유하고 쥬이상스[Jouissance]의 쾌락, 곧 진정한 사랑의 다다르는 부분은 이 작품을 진정한 문학으로 인식하게 해주었다. 순수문학도 내게는 문학이다. 나는 이 책을 통해 저자의 말처럼 문학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 될 것이다. 하지만, 나는 이런 생각이 든다. 그가 자기 고백의 그친 관념시라고 비판적으로 평가한 정지용의 작품이 정말로 진정한 문학이 아닌가. 저자의 말처럼 현실과 거리를 둔 순수문학들은 모두 무의미한 문학이라 봐야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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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과 글쓰기 문학이란 무엇인가] 그늘 속에서 문학의 꽃은 핀다 - 김응교 그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