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결혼 이주 여성들의 정신건강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남편 및 시댁 식구들과의 갈등 등으로 우울과 불안, 불면 등 정신 병리적 증상을 경험하고 있으면서도 10의 7명의 이주 여성들은 기본적인 정신상담 조차 받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메디컬투데이)
일부 도시 지역 결혼 이주 여성들에 대한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에서도 이주 여성들은 남편과의 불화와 자녀 교육 문제에 대한 고민 등으로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상담 기관을 이용하지 않은 응답자가 65%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이들의 자녀들은 외상 후 스트레스로 인하여 우울과 불안 수준이 높아 다문화 가정 구성원의 스트레스 수준이 심각한 상황이며 이에 대한 지역 사회의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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