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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원춘 사건 - 수원 토막살인 사건에 대해서


카테고리 : 레포트 > 사회과학계열
파일이름 :오원춘 사건 - 수원 토막살인 사건에.hwp
문서분량 : 3 page 등록인 : leewk2547
문서뷰어 : 한글뷰어프로그램 등록/수정일 : 13.03.08 / 1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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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설명
수원 토막 살인 사건은 2012년 4월 1일 대한민국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지동에서 한국계 중국인(조선족) 남성 오원춘(우위안춘)이 휴대 전화 부품 공장에서 일하고 퇴근하는 한국인 여성 회사원 곽모씨를 집으로 납치하여 2012년 4월 2일 곽씨를 성폭행하려다 실패하자 곽씨를 목 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토막 낸 토막 살인 사건이다. 오원춘은 2012년 4월 2일 경찰에게 붙잡혔다. 살해당한 여성은 살해당하기 전 경찰에 신고를 하였으나, 경찰의 늦장 대응으로 피해자를 구조하지 못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본문일부/목차
-112신고센터 간 통화
2012년 4월 1일 피해자 곽씨는 범인 오원춘이 나간 사이 문을 잠그고 112에 전화를 걸어 “모르는 아저씨에게 성폭행을 당하고 있다. 아저씨가 나간 사이 문을 잠그고 전화한다. 집은 주변 지동초등학교 지나서 못골놀이터 가는 길쯤이다.” 이라고 자세한 위치까지 설명했다. 그러나 경찰관은 “지금 성폭행 당하신다고요?” “자세한 위치 모르냐?” “누가 그러는 것이냐?” 등 급박한 상황과는 관련이 없거나 피해자가 답할 수 없는 질문으로 따지면서 대응하였다. 그러는 중 가해자가 강제로 문을 열고 들어오는 소리와 함께 “잘못했어요 아저씨, 잘못했어요”“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악, 악”라는 소리가 들려왔다. 이와 함께 테이프를 찢을 때 나는 소리도 들렸으며 전화가 끊길때 쯤에는 비명소리가 잦아들어 가고 있었다. 이 통화 속 곽씨의 비명은 긴급공청의 진행으로 인해 고스란히 수원 경찰관들에게 무전으로 전파되었다.
기존의 녹취록은 1분 20초로 억지로 문을 여는 소리와 함께 곧 끊어졌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범인 오원춘이 잠긴 문을 열고 들어온 뒤에도 전화는 6분 넘게 끊어지지 않았던 것으로 4월 7일에 알려졌다. 1분 20초 이후에는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왜 이러세요"하는 소리와 피해자의 비명소리가 수화기를 통해 그대로 전해졌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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