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구약 성경전체는 성령의 영감을 통하여 인간 구속사적인 역사를 기록한 오류가 없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특히 신약시대에 유앙게리온(euaggelion)이라는 단어가 등장하는데 이것은 좋은 소식, 즉 복음으로 번역된다.
복음서는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하여 기록되었지만, 그 자체가 역사서는 아닌 것이다. 따라서 전기적 요소를 포함하고 있기는 하지만, 전기 그 자체는 아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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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서 사이에서 발견되는 차이점은 통일성의 안목에서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인가? 일례를 들면, ‘부자관원 기사’를 살펴보면, 마가, 마태복음에서 그 관원은 “재물을 팔아 가난한 자에게 나눠주고 나를 따르라”는 주님의 말씀을 듣고 재물이 많은 고로 근심하여 그 현장을 ‘떠나갔다’고 기록되어 있는 반면, 누가복음에서 그 관원은 그 현장에서 떠나가지 않고 남아서 재물에 관한 주님의 교훈을 듣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막 10:22; 마 19:22; 눅 18:23).
그럼 과연 그 부자 관원은 그 현장에서 남아 있었던 것일까? 아니면 떠나갔던 것일까? 이 문제는 사실 다양성의 해석의 문제인데, 각 복음서 기자의 신학의 안목에서 해석될 수 있을 것이다. 즉 단지 차이 그 자체를 문제를 삼기 보다는 이를 복음서 기자의 해석의 문제로 보아서 이해하는 것이다.
이 문제의 경우, 누가복음에서 그 부자 관원이 현장을 떠나가지 않은 것으로 묘사된 것은 아마도 누가공동체 내의 그와 같은 문제를 가졌던 부자 교인들이 존재하였을 것이어서, 그런 이들을 위한 목회 적 권면의 견지에서 마가, 마태복음과는 다르게 기록되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이런 논의를 감안할 때, 공관복음 이해에 있어 종합과 조화 방법의 장점은 한 분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통일된 이미지 획득에 있다고 하겠다. 즉 기독론의 통일성이다.
장르로서의 복음(서)
공관복음서의 구조가 구약에서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다루시는 형식을 따르고 있다고 봄으로써 구약이 복음서라는 쟝르의 기원이라고 보는 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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