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700개 점포로 단일브랜드로는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파리바게뜨는 한국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로 2004년 9월 1호점인 구베이점을 오픈했다. 연이어 상하이의 푸시와 푸동 등 주요 상권에 전략적으로 점포를 개점하고, 상하이 진출 경험을 바탕으로 2005년 바로 베이징 진출을 진행했다.
현재의 상하이와 베이징의 공장은 1단계 사업 초기의 규모를 가지고 있다. 각각 약 2500㎡의 공장과 사무동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자체 배송차는 각각 매일 두차례씩 점포에 필요 제품과 원재료를 배송하여 신선한 제품을 만드는데 모든 시스템이 맞춰져 있다.
외자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상하이 구베이점이 2005년 중국베이커리 최고급 유명 제과점(中华烘焙业明星饼屋)점포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06년에는 상하이의 후베이루점과 베이징 1호점인 위에시우점이 동시에 명성점으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최고 브랜드로 평가받았다. 이는 파리바게뜨가 한국고유 브랜드로서 중국진출 후 2년이라는 최단시간 최고정상의 제과점 브랜드로 인정받았다는 점을 증명해 주고 있다.
그러나 파리바게뜨의 성공적인 중국시장 안착은 순탄한 것만은 아니었다. SPC그룹(회장 허영인)의 중국사업의 역사는 이미 1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97년 2월 1차 상하이 시장조사단을 파견하여 식음료 사업부분에 대한 시장조사를 끝마치고, 5월 독자 기업으로의 진출을 준비하게 된다. 하지만 그 해 말 닥쳤던 IMF의 강풍으로 목전까지 진행 되었던 법인 설립을 뒤로한 채 후일을 기약하며 홍차오공항에서 떠나야 하는 시련을 겪기도 했다. 중국진출 과정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중국 베이커리 업계에 새바람을 몰고 온 성공 전략 포인트에 대해 묻자 "아직 성공이라고 말하기는 이르다"라며 겸손해 하는 황희철 상하이 총경리. "현재 쉬자후이 융신청(永新成), 신좡 남광장 중성스지청(世界城) 등에 개점을 위한 점포확보를 마친 상태지만, 이것은 한국 베이커리의 대표 브랜드인 파리바게뜨의 위상에 비한다면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 한다"라고 말한다. 파리바게뜨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10년 상하이 엑스포를 기점으로, 화둥(華東) 둥베이(東北), 광둥(廣東)지역에 500여 개의 점포를 오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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