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꽃이 흐드러지게 핀 4월의 어느날 밤.
미국의 스텔스 전폭기가 영변 핵시설을 폭격한다.
휴전선 일대에 비상계엄령이 내려지고 일촉즉발의 위상황이 지속된다. 그런데 예상과는 단리 북한군의 움직임은 전혀 없다. 시간이 가면서 휴전선의 경계태세도 저점 무뎌지기 시작한다.
장마철로 접어들기 시작한 6월 중순.
북한은 전 전선에 걸쳐 포격을 실시하고, 인민군 자살특공대와 특수잠수정에 의해 한국군 레이더 기지가 파괴되고 인천항 갑문이 파괴된다. 또 동부전선에서는 경보병여단 병력이 물밀듯 밀려오고, 서울은 순식식간에 불바다로 변한다.
시간이 흐르면서 전열을 되찾은 한국군도 서서히 반격을 가하기 시작한다. 공군 전투기들이 평양 인근에 있는 화학무기 공장을 폭격하고, 한국군 지휘부는 인민군 지상군의 주력을 찾느라 부시한다. 한편 전국에 전시동원령이 내려져 김승욱은 동원예비군으로 입대하게 되는데…
장마비가 오락가락하는 가운데 동부전선을 넘어온 게릴라들은 나라를 폭파하고 민간인들을 잔인하게 학살한다. 무장공비 출현으로 죽을 뻔했던 김승욱은 전선에 투입되면서 가족들의 얼굴이 자꾸만 어오르는데…
곳곳에서 벌어지는 혼란을 틈타 경북 안동까지 남하한 인민군은 방송국과 전화국을 점령하고 고도의 심리전술로 국민들을 두려움에 떨게 한다. 또 김포반도 쪽에서는 인민군 경보병여단이 물밀듯 밀려오고, 이개봉 주변에서 대규모 도하작전을 감행한다.
한국군의 반격도 서서히 전개된다. 북측의 주요 비행기지와 연안을 목표로 맹렬한 공격을 퍼붓지만 북한군의 저항도 만만찮다. 한편 미 하오전단이 한반도 해역으로 진입하기 시작하고…
개전 나흘째로 접어들면서 인민군 4군단은 서울 서부로 진군하고, 이후 치열한 시가전이 벌어진다. 중동부 전선에서는 대규모 북한 기갑부대가 원주로 향하지만, 한국군 기갑여단의 반격으로 인민군 대부대는 와해된다. 인민군의 공격축선이 무너지면서 한국군의 대반격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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