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신문이란 무엇입니까? 어떤 느낌으로 다가오나요?
아마도 누군가에게는 ‘생활에 필요한 정보지’일 수 있겠고, 취업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청년들에게는 ‘시사상식’의 매개체일 수 있을 것이다. 정치권에서는 사회 여론동향을 분석하는 도구가 될 수도 있을 것이고, 이도저도 아닌 누군가에겐 가끔 쓸모 있는 종이쪼가리에 불가할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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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중요한건, 수많은 정보를 원하는 구독자들을 위한, 수많은 글자 덩어리인 것은 분명한 일이다. 그런 제한된 종이 공간에 글자만 채워 넣는 것도 버거운 일인데, 그 글자 사이사이를 비집고 들어앉아있는 것들이 있다.
그건 바로 각종 사진과 그림들, 귀엽거나 독특한 글자체들, 화려한 색상들. 발상의 전환이랄까, 생각지도 못했던 ‘여백의 미’ 또한 신문지면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렇다면, 이제 신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것들을 통틀어 뭐라고 부를 수 있을까?
그건 바로 ‘디자인’이다.
글자로 가득 채워져 딱딱하고 지루하기만 했던 ‘신문’이 변화하고 있다. 그렇다면 굳이 신문에 ‘디자인’을 입혀야만 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디자인’을 입힘으로써 신문에는 어떤 영향이 미쳤을까? 앞으로의 신문의 존재적 가치는 어떻게 변화할 수 있을까?
이 모든 물음들에 대하여 대답하고자 한다.
바로 이사람. 야섹 우트코(jacek Utko)를 통해서.
죽어가는 옐로우 산업(OFF-LINE New Paper)의
또 다른 패러다임을 만든 크리에이터.
본래 신문에는 ‘디자인’이 있었다. 독자들이 신문을
읽을 때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떤 글자체를 써야
하는지, 글자 수와 크기는, 사진은 어떻게 배열해야 좋을지
그러나 이제까지 ‘디자인’이란 기사 내용의 가독성을
올려주기 위한 옵션적인 것일 뿐, 그 이상의 가치로
평가받아오지는 못했다.
야섹 우트코는 이러한 신문의 틀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온
인물이다.
아이폰과 노트북의 등장으로 ‘오프라인 뉴스’는 갈수록 사양화되었다. 독자들과 광고주들은 더 이상 신문에 돈을 지불하려 하지 않는다. 이러한 시점에서 그는 “신문이 생존해야 하는 이유, 미래 신문은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가? 좋은 디자인이 지금의 신문을 구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 Poland’s Puls Biznesu (in 2004) and Estonia’s Äripäev (in 2007) both designed by Jacek Utko, were named world’s best designed newspaper by the Society for News Design. ” - www.utko.com 에서 발췌.
“ 폴란드의 와 에스토니아의 <Äripäev> 는 야섹 우트코에 의해 디자인되었다. 그리고 이 두 개의 뉴스페이퍼는 신문디자인협회(the Society for News Design)에서 뽑은 ‘world’s best designed newspaper에 선정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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