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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윤리-칫솔, 치약의 역사


카테고리 : 레포트 > 사회과학계열
파일이름 :공학윤리-칫솔, 치약의 역사.hwp
문서분량 : 4 page 등록인 : leewk2547
문서뷰어 : 한글뷰어프로그램 등록/수정일 : 12.05.03 / 1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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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설명
칫솔, 치약의 역사.
고대의 칫솔
- 기원전 3천년 경, 이집트 무덤에서 최초의 칫솔 발견
: 나뭇가지의 한 쪽을 물어서 부드러운 섬유질 모양으로 만든 볼펜 크기의 나무막대기
중세의 칫솔
- 이슬람 이전의 아랍인
나무 뿌리 하나로 여러번 사용
오늘날과 비슷한 모양의 칫솔
- 953년경 중국에서 처음 등장
: 당시 고분을 발굴하는 과정에서 상아로 만든 칫솔손잡이가 나온 것이 증거
- 1500년 경 중국 당나라
본문일부/목차
치약 없이 상쾌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을까? ‘그’가 없이는 하루도 견디기 힘들만큼 우리네 생활 속에 매우 가까이 있지만, 정작 언제부터 우리가 이것을 사용해왔던 것일까. 역사적으로 살펴보면 고대 이집트의 고문서인 파피루스에 비로나무열매 가루, 히우치석 가루 등을 이용해서 만들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우리나라에 최초로 등장한 치약은 1889년 일본 라이온사의 분말 타입인 ‘치분치약’이었다. 이 치분치약은 단순히 홍보용으로 등장했을 뿐 판매가 됐던 것은 아니었다. 그러다 10여년 후인 1900년에는 일본라이온사의 치분치약이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했다. 물론 일부 사람들만이 쓸 수 있었고, 서민층은 여전히 소금을 사용하고 있었다.
1930년, 럭키에서 ‘No 1’의 제품명의 치분이 생산돼 시판되기 시작했지만, 현재 일반적으로 쓰고 있는 튜브 안에 연고상의 치약이 국내 최초로 생산된 것은 1954년이었다. 올해로 꼭 쉰해를 맞이했다.
1954년 출시된 럭키치약은 당시 미군PX를 통해서 흘러나오던 미 콜게이트치약에 맞서 뒤지지 않는 품질과 국산제품이라는 점을 앞세워 경쟁을 벌였다.
1954년 국내 최초의 튜브 치약 발매
1955년 럭키치약의 신문광고를 보면, ‘美製와 꼭같은’ 이라는 글귀가 눈에 띈다. 전쟁의 폐허를 뒤로한 채 이제 막 새롭게 사회가 재건되던 1957년, 그동안 ‘미제(美製)’인 ‘콜게이트치약’이 차지하던 시장점유율 1위의 역사를 국산인 럭키치약이 갈아치웠다. 당시 신제품을 알리기 위해 트럭에 럭키치약의 대형모형을 세우고 전국을 누볐던 사례는 현대 마케팅 PR의 효시로 꼽히기도 한다. 외제품을 물리친 최초의 국산 제품으로 기록되며 현재 LG의 성장 발판을 만들었다.
1980년대에는 잇몸질환 예방치약인 페리오치약이 등장하면서 치약산업은 새로운 전기를 맞이했다. 당시는 소득수준이 향상되면서 소비자들이 이왕이면 건강에 좋은 제품을 찾기 시작하던 때로 소비자의 욕구를 파악해 내놓은 페리오치약은 폭발적 인기를 얻어 단일 브랜드로 40%대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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