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레포트 - 샤갈전시회감상문-기독교와예술

카테고리 : 레포트 > 인문,어학계열 파일이름 :샤갈전시회감상문-기독교와예술.docx 문서분량 : 2 page 등록인 : leewk2547 문서뷰어 : MS-워드뷰어프로그램 등록/수정일 : 12.04.26 / 12.04.27 구매평가 : 다운로드수 : 0 판매가격 : 5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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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설명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서울 중구에 위치하고 있는 ‘서울시립미술관’을 다녀왔다. 그 곳에는 우리가 잘 알고있는 ‘피카소’에 버금가는 샤갈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 주일 예배를 마치고 저녁늦게 도착한 전시회장에는 마지막 전시 날 이라 그런지 사람들로 북적북적 했고 팜플렛도 다 떨어진 상태였다ㅠ_ㅠ 그래서인지 더 궁금함을 안고 입장한 샤갈전시회는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색채의 마술사=샤갈 또한 거창한 말이 아니였다.

본문일부/목차
전시회는 1전시관부터 3전시관까지 총 3층으로 이루어진 곳에 여러 그림들과 명언들이 있었다. 벽에 적혀있던 샤갈의 명언들의 내용은 ‘사랑’에 관한 것이었다. ‘예술은 사랑으로 시작해서 사랑으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한 벽화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 난 음악이든 미술이든 사랑이 없다면 무의미한 것 같다. 마음이 실리고 거기에 진심과 사랑이 들어가야 전달하고자 하는 바가 더 간절하게 와닿는 것 같다. 그렇게 벽화를 보며 입장한 1전시관에는 샤갈의 가족사진으로 장식되었다. 그 후 그의 아내와함께 도시위를 날고있는 ‘도시위에서’와 산책하는 풍경을 이야기한 ‘산책’이라는 작품을 감상하며, 아내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림속의 아내는 평화롭고도 행복해 보였다. 그림처럼 ‘사랑하는 사람과 도시위를 날 수 있다면 어떤 느낌일까?’ 라는 생각도 장난스레 해볼 수 있었다. 또한 샤갈은 자신과 가족을 굉장히 사랑하는 사람 같았다. 자신의 삶이 힘들었을 적에도 그 현실을 나쁘게만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긍정적이고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그림에 담아내었던 것 같다. 제 2전시관에는 여성화, 무용.문화.연극.음악.서커스 등 예술 분야의 이야기들이 펼쳐져 있었다. 작품 중 ‘무용’을 감상할때는 정말이지 무용수의 노력과 표현하고자 하는것에 열정이 보이는 것만 같았다. 샤갈의 두번 째 아내였던 버지니아의 그림인 ‘바바의 초상’ 이라는 그림은 뭔가 추억속의 그림 같았다. 다른 그림들과는 다르게 손을 다소곳이 모으고 아련하게 쳐다보는 듯한 표정은 샤갈의 인생에서 그녀와의 이야기를 듣는 것만 같았다. 마지막으로 하이라이트인 제 3전시관에는 유대인 샤갈의 성서에 대한 애착을 흠뻑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기억에 남는 ‘그림 앞에서’ 라는 작품은 참 입체적이었다. 그 작품속에는 또다른 샤갈이 존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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