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해안강망어업은 동중국해․황해를 주 어장으로 하는 어업으로 60년대 중반에 생산기술체계의 확립을 이루어 급속히 발전해 왔다. 그러나 80년대에 들어서 일본 및 중국, 타어업과의 어획경쟁이 격화됨에 따라 생산성이 저하되고, 노동력 부족과 임금상승 등에 의해 경영이 악화되어 경영체가 감소하고 있다. 또한, 90년대부터 수산물 수입이 자유화됨에 따라 어가의 정체내지 하락이 가속화 되고 200해리 배타적 어업수역 체제로의 이행은 어장과 자원이용의 분할 및 축소를 가져와 새로운 어업질서 및 어업구조의 재편을 초래했다. 동중국해․황해에서 상호입어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형선망어업과 대형기선저인망어업 및 대형트롤 등의 어업과 마찬가지로 근해안강망어업도 큰 영향을 받고 있다.
본문일부/목차
2.근해안강망 어업의 현황 및 문제점
1) 근해안강망 어업의 현황
근해안강망 어업이란 총톤수 8촌 이상의 동력 어선에 의하여 안강망을 사용하여 수산동물을 포획하는 어업을 말한다. 어업에는 육지에서 가장 가까운 어장에서 조업하는 연안어업과 아주 먼 바다에 나가서 조업하는 원양어업이 있다. 근해어업은 그 중간 해역의 어장에서 조업하는 어업을 말한다. 연안어업과 근해어업은 구별하기가 어려우므로 두 어업을 총칭하여 흔히 연근해어업이라고도 한다. 또한, 항해일수를 기준할 수도 있고, 행정절차에 따르는 수도 있지만 어업의 종류나 어장에 따라서 명확히 구별하기는 힘들다. 다만, 수산행정상 기선선망어업․기선저인망어업․안강망어업․트롤어업․유자망어업․근해통방어업 등을 포함해서 근해어업이라 한다. 근해 안강망어업의 어선규모는 8톤이상 90톤 미만이고 조업형태는 어선의 대형화에 따라서 과거에는 3통이었으나 현재 10통에서 30통까지 사용하며 하루에 2회 투망한다. 선원수 는 8~10명 내외이고 기관마력수는 1척당 평균 446마력이다. 월 2회 출어하는데 1항차당 평균 15일이 소요된다. 군산을 예로 들면, 동중국해까지 왕복 4일, 조업일수 6일 출어준비 4~5일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어선에는 냉동 및 냉장 설비가 갖추어져 있다. 근해어업 총 허가정수 3천 385건에서 안강망어업은 234건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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