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가 지난해 4분기 D램 점유율 1.7% 포인트 올리며 2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9일 시장 조사 업체인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체적으로 큰 변화가 없는 가운데 하이닉스가 점유율을 높이며 국내 기업의 초강세가 이어졌다. 하이닉스는 전분기 대비 6.4% 증가한 15억500만달러를 기록, 2위를 유지했다. 38나노 공정이 안정화돼 생산량이 늘었기 때문이다. 점유율도 21.6%에서 23.3%로 늘었다. 삼성전자는 전 분기 대비 2.8% 감소한 28억58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점유율은 44.8%에서 소폭 하락한 44.3%를 나타냈다. 3, 4위간의 순위 변동이 발생했다. 범용 D램 비중이 높은 엘피다는 시장 점유율이 12.6%에서 12%로 떨어졌으며, 마이크론은 11.8%에서 12.1%로 증가했다. 엘피다는 가격이 떨어지는 범용 제품 비중이 높아 4분기 매출이 6.3% 감소했다. 마이크론은 3분기와 같은 매출을 거뒀으나, 시장 전체 규모가 줄어들면서 점유율은 다소 뛰어올랐다. 마이크론은 서버와 모바일 분야 미국 고객들의 주문으로 인해, 같은 수준 매출을 거둘 수 있었다. 난야, 윈본드, 프로모스 등 대만업체들이 엘피다 뒤를 이어 각각 4, 5, 6위를 차지했다. 시장 전반적으로는 4분기 D램 시장은 64.5억달러로 전 분기보다 1.7%가량 줄었다. 4분기 PC용 D램 고정 가격이 25%가량 하락했지만 서버와 모바일 분야 D램 성장에 힘입은 결과다. 태국 홍수에 영향을 받은 HDD 출하량 변화 때문에 칩 생산량은 4% 정도 증가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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