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3국을 중심으로 하는 ‘아시아차세대TV콘텐츠포럼’이 결성된다. 부산콘텐츠마켓(BCM)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허남식·허원제)는 10일 부산시청에서 열릴 정기총회에서 TV콘텐츠 포럼 결성을 포함한 올 사업계획과 결산보고, BCM 조직위 신임위원 선출 등을 의결한다. BCM조직위는 이날 아시아차세대TV콘텐츠포럼 결성·운영 외에 뉴미디어 콘텐츠 시장으로 BCM의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하기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오는 5월 BCM 기간 중 열릴 아시아차세대TV콘텐츠포럼에서는 한중일 3국과 아시아 각국 방송·영상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차세대 TV콘텐츠 교류 활성화와 콘텐츠 산업 공동 발전을 모색한다. 올 해 6회째인 BCM은 ‘뉴 콘텐츠, 뉴 네트워크’를 슬로건으로 오는 5월 10일~12일까지 사흘간 벡스코에서 열린다. 해외 47개국, 국내외 590여 개 업체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BCM 전시 코너인 BCM플라자는 뉴미디어를 주제로 스마트미디어플라자와 SNS콘텐츠 특강으로 재구성할 방침이다. 스마트미디어플라자는 3DTV와 IPTV 등 스마트TV 기기와 장비, 관련 콘텐츠를 전시 소개한다. 특강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소셜미디어 시장의 기술동향 현황과 발전 방안을 분석한다. 구종상 BCM집행위원장은 “국내외 마켓을 비롯해 소셜미디어 시장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드라마, 다큐, 애니메이션 등 부문별 세미나까지 다양한 장르를 만날 수 있다”며 “차세대 콘텐츠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업박람회와 사업설명회 등 추가해 행사의 질을 한 단계 높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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