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새해 대학생 취업 및 창업률을 높이기 위해 대대적 지원에 나선다. 1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정부는 ‘대학생 취업률 제고를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토대로 대학생 취업과 창업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정부가 마련한 지원방안은 △학부교육 질 제고를 통한 취업역량강화 △산학협력을 통한 맞춤형 산업인력양성 △창업교육을 통한 청년 기업가 양성 방안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된다. 특히 이번 정책은 다양한 현장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마련, 대학생이 피부로 느끼는 지원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부교육 질 제고를 통한 취업역량강화 방안’은 특색 있는 학부교육모델을 통한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가 골자다. 취업동아리 지원, 기초학력·외국어역량 증진, 진로설계 지원, 취업상담 등 대학별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이 이뤄진다. 이화여대와 전북대는 이 프로그램을 모범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화여대는 진로 탐색부터 취업, 리더십 함양을 포괄하는 통합 인증 프로그램 ‘이화 커리어 르네상스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인증서를 받은 학생들은 경력개발센터로부터 취업까지 지속적 도움을 받는다. 전북대도 현장 적합형 인재 양성 ‘기업의 달인되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학생들이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을 직접 탐방, 인사담당자와 취업 선배를 만남으로써 기업의 요구 사항을 사전에 준비할 수 있다. ‘산학협력을 통한 맞춤형 산업인력양성’ 방안은 산업 수요를 반영한 현장중심 맞춤형 교육이 다.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세계 수준의 전문대학(WCC) 육성, 산학협력중점교수 채용 확대 등이 포함된다. 한밭대는 현장실습 학기제, 캡스톤 디자인, 인턴십 운영, 산업단지캠퍼스 개설 등을 추진한다. 특히 대덕캠퍼스 내 대학 교육·연구기능을 일부 이전해 산업단지 입주 기업체와 연계, 맞춤형 인력양성과 기업 R&D를 수행할 계획이다. 경북대는 ‘IT 융복합 특화트랙’을 개설, 현장실습, 캡스톤 디자인 등 현장밀착형 교육을 진행한다. 또 IT대학과 기계공학부, 산업전자전기공학부 등 6개 학부(과)가 참여하는 학제간 융합 교육도 실시한다. 영진전문대는 271개 기업과 취업연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2011년 취업률 조사에서 78.2%의 취업률로 전문대 졸업자 2000명 이상 ‘가’그룹에서 전국 1위에 올랐다.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창업교육을 통한 청년 기업가 양성’은 대학에서 창업교육, 창업지원을 통해 준비된 기업 경영자를 양성한다는 목표다. 이미 한양대는 ‘글로벌기업가센터’ 설립, 멘토십 프로그램, 기업가포럼 등을 가동 중이다. 글로벌기업가센터는 재학생을 비롯해 예비창업자, 일반 기업인을 글로벌 기업가로 양성하는 역할을 한다. 교육과정은 △기업현장 경영 노하우·콘텐츠 △실전 훈련 △선배 기업가와 멘토십 △기업가 캠프 △엑티비티 프로그램 등이다. 카이스트(KAIST)는 대학 우수연구성과 활용과 실전형 창업시스템 구축으로 학생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호서대와 숙명여대도 지난해 창업학과를 개설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취업 및 창업률 제고는 국가 경쟁력”이라며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C)을 통해 대학 교육의 현장적합성을 높이고 체계적 기업 지원을 통한 실질적 일자리 창출과 창업확대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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