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에 이어 낸드플래시도 연중 최저치로 하락했다. 32GB 주력제품이 지난 9월 3달러대로 떨어진 이후 보합세를 보이다 10월부터 3차례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올해 초에 비해서 평균 고정거래가격이 약 2달러가량이 내려간 것으로 당분간 최저가 기록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4일 반도체 전자상거래 사이트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낸드플래시 주력 제품인 32GB 4G×8 MLC 11월 후반기 고정거래가격은 3.48달러로 집계됐다. 보름 전에 비해 4.40%가 내려가면서 최저가를 경신했다. 3회 연속 최저가 기록이다. 이외에도 16GB 2G×8 MLC 제품은 2.62달러, 64GB 8G×8 MLC는 6.12달러로 같은 달 전반기에 비해 각각 1.87%, 4.07%가 하락하면서 역시 연중 최저치로 떨어졌다. 업계 전문가들은 최근 하락세가 낸드플래시 공급량 과잉에 따른 것으로 내년 초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모바일 제품 수요가 계속 늘어나면서 내년 중반 이후에는 안정세로 전환될 것으로 낙관했다. 업계 관계자는 “반도체 업체의 미세공정 확대와 함께 삼성전자, 마이크론, 도시바 등이 낸드플래시 신규팹을 신설한 것이 공급량 확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반면 수요도 모바일 제품 확대로 어느 정도 유지되고 있어 D램 반도체에 비해 하락곡선이 완만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내년 SSD 수요 증가로 낸드플래시 소비가 본격화되면서 낸드플래시 시장이 상승세로 전환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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