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기업은 신입사원 업무능력이 기대치보다 떨어짐에 따라 재교육에 많은 투자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대한상의 조사에서 응답기업의 91.0%가 ‘신입사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신입사원 교육에 드는 기간은 평균 38.9일로 집계됐다. 또 신입사원 교육에 소요되는 비용은 1인당 217만4000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56.1일 동안 406만6000원의 교육비용을 들였고, 중소기업은 28.6일 동안 118만원을 쓰는 것으로 나타나 대기업이 중소기업보다 교육기간은 2배, 비용은 3배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입사원 혼자서 기본적인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입사원이 일상업무를 수행하는데 ‘6개월∼1년 이하’가 걸린다는 응답이 32.0%로 가장 많았다. ‘1∼2년 이하’가 24.8%, ‘2년 초과’가 5.8%로 조사돼 최소 6개월은 넘게 걸린다는 기업이 전체의 62.6%에 이르렀다. 6개월 이하 걸린다는 응답은 37.4%를 차지했다. 규모별로는 대기업 신입사원이 중소기업보다 일상업무 수행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기업의 71.2%(복수응답)는 대학에 대해 ‘현장실습·인턴 등 현장실무교육’을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인성교육(53.8%), 전공심화교육(46.0%) 등의 순으로 대학교육을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밖에 전공기초교육(25.2%), 외국어·국제화 교육(24.8%), 정보화교육(19.2%), 실험·실습 교육(18.0%), 교양교육(15.8%) 순이었다. 또 업체들은 기업 스스로도 현장실무교육에 동참(80.6%)하거나 대학의 맞춤형 인력양성 지원(52.6%), 연구과제 공동수행(49.0%) 등을 통해 인재양성 역할을 해야 한다고 답했다. 기업은 정부에 대해서도 대학 실무교육에 대한 지원 강화(62.0%), 기업 인재상 조사·연구(56.2%), 산학협력 참여 기업 인센티브 강화(49.0%), 인력 양성사업 홍보 및 기업과 대학의 매칭 촉진(42.0%) 등을 통해 효율적인 인재 양성에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신입사원 교육 실시 현황 자료:대한상의 신입사원이 일상업무 수행하는데 필요한 기간(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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