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가스와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감소시키거나 무공해 동력시스템을 장착한 차가 그린카다. 그린카는 2010년 이후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기 시작해 2030년께 신규차량을 대체, 2018년 세계시장 규모가 6593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클린 디젤·하이브리드카·플러그인차·수소연료전지차·전기자동차 등이 해당한다. 정부는 2015년까지 세계 그린카 4대 강국 실현을 목표로 그린카 전략로드맵 2011을 정리했다. 급속한 그린카 확대에 따른 정부차원의 능동적 대응을 통한 전략으로 세계 시장 선점을 적극 돕겠다는 방침이다. 2030년까지 정부지원 2210억원을 포함해 총 3625억원을 투입해 전기차 공용 플랫폼, 그린카 고효율 핵심부품의 공용화 전략을 통한 저가격화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해외 수출 50조원, 내수 23조7000억원과 4만3000개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그린카 시장은 지난해부터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올해 하이브리드카 시장은 2007년 대비 50% 이상 성장한 약 180만대로 일본 노무라총합연구소는 전망했다. 전기차 시장도 크게 성장하고 있다. 중국 BYD와 일본 닛산, 미국 GM이 주도하고 있으며 세계 전기차 시장은 2012년 26만3000대, 2016년 108만4000대, 2020년에는 266만20000대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가 하이브리드카와 전기차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플러그인차도 양산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일본은 하이브리드카, 유럽은 클린 디젤, 미국에서는 수소연료전지차에 대해 연구역량을 집중해 왔지만 최근에는 플러그인차가 핵심으로 부상했다. 플러그인차는 미국이 주도하고 있으며 2016~2020년 기간에 상용화하기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GM이 개발한 ‘쉐보레 볼트’는 리튬이차전지를 채택해 64㎞의 순수 전기구동 거리를 확보했다. 포드도 수소연료전지와 전압 336V의 리튬이차전지를 조합한 플러그인차를 선보였다. 우리나라 플러그인차는 2008년에 핵심부품인 리튬이차전지의 소재와 팩 개발을 지원하는 국책과제가 시작돼 2013년 플러그인차 출시라는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국내 그린카 전략로드맵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량에 핵심을 두고 있다. 정부는 완성차·부품·인프라 업체와 정부 간 협력을 바탕으로 단기적으로는 전기구동 그린카를 조기상용화하기 위한 핵심기술과 그린카 보급 확대를 위한 충전인프라 기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혁신적 에너지저장시스템 개발 등 그린카 차세대 핵심기술 개발 및 수소연료전지 차량 실용화를 위한 인프라 확보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정인성 그린에너지 전략로드맵 그린카 분과위원장은 “하이브리드차를 기반으로 전기차와 수소연료전지차로 발전시키는 큰 틀에서 전기동력시스템·핵심부품·충전인프라의 기술개발이 로드맵의 핵심”이라며 “이를 위해 국내 완성차 등 산·학·연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어 기술개발 현실화와 그린카 산업발전을 도모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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