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PC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좀비 PC 방지시스템’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3·3 DDoS 공격에 이어 농협 전산사고가 좀비 PC에 감염된 노트북이 원인으로 드러난 가운데 관련 업계가 좀비 PC 방지 솔루션을 서둘러 쏟아내기 시작했다. 윈스테크넷과 파이오링크, 엔피코어 등은 공공시장 공급이 가능한 국제공통평가기준(CC) 인증 등을 내세워 하반기 본격적으로 열릴 좀비 PC 방지시스템 시장을 겨냥한다는 전략이다. 김대연 윈스테크넷 사장은 “금융 보안사고와 좀비 PC 방지법 이슈에 따라 DDoS 대응 제품과 좀비 PC 방지 제품에 대한 문의가 기존 대비 30~40% 이상 늘었다”며 “좀비 PC 방지법이 국회를 연내 통과할 경우 올해 300억원 이상의 시장이 형성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윈스테크넷은 좀비 PC 방지시스템 ‘스나이퍼BPS’를 출시했다. 스나이퍼 BPS는 좀비 PC의 네트워크 접속을 탐지해 차단하고 악성코드를 분석, 감염된 PC를 정리하고 치료하는 4단계 종합 대응체계를 지원한다. 이미 CC 인증도 획득, 하반기 공공기관 수요와 좀비 PC 방지법 제정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파이오링크도 좀비 PC 방지시스템 ‘티프론트-안티봇’을 출시, 정부통합전산센터와 한국인터넷진흥원, 대형 통신사 등에 공급했다. 티프론트-안티봇은 네트워크로 유입되는 봇넷을 사전 탐지, 분석해 감염된 PC를 보안 L2스위치가 차단하는 등 봇 탐지 전문업체 세인트시큐리티와 협력해 탐지기술을 높였다. 조영철 파이오링크 사장은 “타사 제품과 달리 에이전트를 설치할 필요가 없어 간편하다”며 “좀비 PC 방지법 제정 전에 CC 인증도 획득해 공공 시장 납품 준비를 완료할 것”이라 강조했다. 엔피코어는 홈페이지를 통해 ‘좀비제로’ 무료 다운로드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좀비 PC 방지 솔루션 이용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트렌드마이크로와 시만텍, 파이어아이 등 외산 업체도 좀비 PC 방지 솔루션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는 만큼, 시장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국내외 전문업체 간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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