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들은 정보기술(IT) 관련 법안과 정책수립에 많은 관심을 갖고 힘을 쏟는 정당을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권력을 이양받을 유력한 대안세력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트위터·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정책홍보와 국민과의 소통에 활발한 활동을 보이는 정당에 대해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ETRC)가 조사전문기관 인사이트코리아와 공동으로 이달 16~18일 사흘간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만 19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주요 정당 8개에 대해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한나라당이 34.2%로 1위를 기록했다. <관련 기사 9면> 2위는 민주당이 28.9%를 거둬 차지했으며 국민참여당과 민주노동당이 각각 11.1%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싫어하는(비선호, dislike) 정당에서도 46.9%로 1위를 기록, 2위를 차지한 민주당(15.5%)과 큰 차이를 보였다. 한나라당에 대해서 유권자들은 지역과 정치성향 등에 따라 호불호가 극명하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민주노동당에 대해서도 싫어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12.8%에 달했다. 유권자들이 이처럼 각 정당에 대해 선호·비선호의 판단을 내리는 기준에 대해서도 알아봤다. 응답자들은 그 기준에 대해 미래지향성〉IT친화력〉협력(소통 능력)〉정책추진력 순으로 판단한다고 답했다. 이 중 구체적인 평가가 가능한 IT친화력에 대해서는 △IT관련 법안·정책수립에 대한 노력 △IT산업발전에 대한 기여도 △블로그·소셜미디어 등을 정책홍보와 국민소통에 활용 등을 그 세부 근거로 들었다. 정치인 조사와 달리 정당인만큼 IT관련 법안·정책수립에 대한 노력이 IT친화도를 결정하는 결정적 기준이라고 45.5%가 응답했다. 조광현 전자신문 ETRC 조사팀장은 “정당의 선호도를 결정하는 여러 요인 중에서 미래지향성과 IT친화도가 부각되는 것은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해 일자리로 이어달라는 유권자들의 요구가 포함돼 있기 때문”이라고 그 배경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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