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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국 녹색산업


카테고리 : 레포트 >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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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분량 : 1 page 등록인 : etnews
문서뷰어 : 뷰어없음 등록/수정일 : 11.02.22 / 1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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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국 녹색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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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은 지난해 1월 한국전력과 손잡고 캐나다 온타리오주로부터 60억달러(6조7000억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를 수주했다. 7년 동안 풍력발전기 1000기를 설치하고 태양광 발전단지 500㎿를 건설하는 초대형 공사로, 우리나라 녹색산업 역사상 가장 큰 수출 이었다.
 녹색산업의 가능성을 보여준 이 수주로부터 1년여가 지난 지금, 올해를 ‘녹색산업 수출 원년’으로 선포한 정부와 업계가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숨가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해외로 나가야 하는 이유=영국 정부의 의뢰를 받은 컨설팅 업체 이노바스에 따르면 2007년 전 세계 녹색시장 규모는 4조3130억달러(4800조원)로 추정된다. 저탄소 사업부문이 47.56%, 신재생에너지 부문이 30.86%, 환경 부문이 21.58%를 차지했다.
 이 조사에서 우리나라 시장은 704억달러(약 7800억원)로 세계 14위를 차지했으며 세계 시장에서의 비중은 1.63%에 불과했다. 미국이 8906억달러로 20.61%를 차지한 가운데 중국이 5821억달러로 13.47%, 일본이 2708억달러로 6.26%, 인도가 2701억달러로 6.25%를 기록했다. 이들 상위 4개국의 녹색시장 비중은 46.59%에 달했다.
 이노바스는 세계 녹색시장이 2014년 6조2543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다행인 점은 국내 녹색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수출도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녹색산업인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경우 기업체 수는 2007년 100개에서 2010년 215개로 늘었고 매출액은 1조2500억원에서 8조1000억원으로 7배 가까이 뛰었다. 같은 기간 수출액 역시 7억8000만달러에서 45억8000만달러로 늘어났으며 올해는 84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특히 태양광과 풍력산업의 성장이 두드러져 “제2의 반도체 및 조선 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업계 ‘야심찬 도전’=“녹색사업을 구상하고 있지 않으면 바보”라는 말이 나돌 정도로 대부분의 기업들이 녹색사업을 시작했거나 서두르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분야 민간투자는 2007년 7200억원에서 2009년 2조9100억원, 2010년 3조5600억원으로 매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업계는 올해 설비 증설 및 연구개발에 4조5000억원을 쏟아 부을 정도로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대기업들의 참여도 두드러진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말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전담하는 그린에너지사업본부를 신설하고 2016년 이 분야에서 매출 4조원을 넘어선다는 야심찬 비전을 제시했다. 현재 신재생에너지 사업 매출의 90% 이상을 해외에서 벌어들이고 있는 현대중공업은 향후에도 이 분야 수출을 크게 늘릴 전망이다.
 효성은 풍력발전 부문에서 해외 진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2009년 국내 최초로 750㎾급과 2㎿급 풍력발전시스템 국제인증을 획득한 효성은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도에 2013년까지 456억원 규모 풍력발전 터빈용 증속기를 공급하기로 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풍력과 연료전지를 신수종사업으로 정하고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2009년 미국 풍력전문업체 드윈드를 인수하고 지난해에는 캐나다에 풍력발전기 제조공장을 설립하기로 하는 등 해외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풍력발전 등을 중점 연구할 150여명 규모의 중앙연구소를 설립했으며 향후 규모를 400여명으로 늘리는 등 집중적인 R&D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도 통하는 제품을 만드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정부 ‘지원 확대’=정부도 녹색산업 수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올해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에 1조3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1950억원이 늘어난 규모로 정부지원 1조원 시대를 개막했다는 의미가 있다.
 R&D 예산 2677억원을 확보해 박막 태양전지와 해상풍력·바이오연료 등 10대 핵심 품목의 원천기술을 개발하기로 했으며 기어박스·블레이드 등 8대 핵심 부품·소재 개발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해외 시장에서도 통하는 ‘기초체력’을 다지겠다는 구상이다.
 국내 시장을 확대해 기업들이 마음 놓고 제품을 테스트하고 해외 시장이 위축됐을 때 이를 흡수할 수 있도록 했다. 신재생에너지 보급예산 3118억원을 확보해 신재생에너지 설치보조, 그린홈 등에 지원하기로 했으며 전북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새만금 풍력시범단지 등도 조성하기로 했다.
 또 발전차액지원제도에 3950억원을 지원하며 200억원을 투입해 중소기업이 개발한 제품을 테스트해볼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테스트베드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밖에 직접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수출 활성화를 위해 90억원을 배정하고 수출진흥 업무를 신재생에너지협회가 맡도록 했다.
 신재생에너지협회는 해외 시장조사를 통해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타당성조사를 진행하며 해외마케팅, M&A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KOTRA 역시 중소기업청과 손잡고 녹색해외진출지원협의회를 구성, 국내 녹색기업의 해외 프로젝트 참여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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