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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핫이슈]<7>수출 5000억달러-무역 1조달러 달성


카테고리 : 레포트 >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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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핫이슈]<7>수출 5000억달러-무역 1조달러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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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리나라는 ‘수출 5000억달러’ ‘무역 1조달러’ 돌파에 나선다. 정부가 잡고 있는 정확한 목표치는 수출 5130억달러와 무역 1조10억달러. 수출은 지난해 4674억달러에서 9.8% 증가한 규모며, 수입은 작년 4257억달러보다 14.6% 늘어난 4880억달러를 내다보고 있다.
 이 같은 전망 근거로는 세계 경제가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크게 작용했다. 유럽 등 선진국의 경기둔화세로 성장률이 지난해보다는 하락하겠지만 올해도 4% 초반대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전 세계 성장률을 지난해 4.8%에서 올해 4.2%로 내다봤다. 선진국과 신흥시장은 각각 지난해 2.7%와 7.1%에서 올해 2.2%와 6.4%로 소폭 낮게 전망했다. 성장세가 하락했지만 글로벌 금융위기 후 우리나라의 높아진 위상과 경쟁력을 감안하면 수출 확대에 크게 부담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신흥시장에서의 두각을 기대한다. 신흥개도국들의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이에 따른 사회간접자본 확충으로 기계설비와 원부자재 그리고 내구소비재에 대한 수요가 올해도 확충될 것으로 전망했다.
 수입 증가와 관련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에 대한 예상이 반영됐다. 세계 경제가 성장세를 지속하고 미국의 양적완화 등에 따른 글로벌 유동성 증가 등으로 원자재 가격 상승은 어느 정도 받아들여야 한다는 분석이다. 올해 주요 원자재 수요 증가율로 원유는 1.67%, 전기동은 4.49%로 점쳐지고 있다. 다만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이행률이 낮아지는 등 공급 역시 증가될 가능성이 있고, 중국 등 신흥국의 금리인상 요인이 급격한 가격 상승을 억제할 것으로 전망된다.
 무역업계의 초미의 관심사인 원·달러 환율은 다소 변동성이 클 것이란 시각이 우세하다. 우리나라의 무역흑자 확대와 달러화 약세 그리고 위안화 절상 등 원화 강세요인과 함께 유럽 재정위기 우려, 국내 지정학적 리스크 등 원화 약세 요인이 혼재돼 있다.
 통상환경은 우리 수출업계에 상당히 우호적이다. 미국·유럽연합(EU)을 포함, 페루·터키·콜롬비아·호주 등과의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및 타결 가능성이 크다. 다만 일부 국가를 중심으로 보호주의 심화에 대한 우려는 산재해 있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등을 통해 보호주의 방지 노력이 펼쳐졌으나 신흥개도국을 중심으로 신규 무역제한조치가 도입되고 비관세 장벽이 강화되는 등 무역규제가 강화될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등 IT 제품이 올해도 수출 확대를 견인할 것이라는 기대다. 반도체는 메모리 단가하락 추세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스마트패드(태블릿PC) 등의 수요 증가 그리고 시스템반도체 호조로 올해 수출 증가율이 7%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506억8000만달러 수출에서 올해는 543억8000만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액정디바이스와 휴대폰(무선통신기기)도 각각 올해 작년 대비 9.6%와 4.1% 수출증가가 점쳐진다. 액정디바이스는 패널단가 회복과 국내업체들의 지배적인 시장점유율을 바탕으로 수출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았으며, 휴대폰 역시 국내 업체들의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스마트폰 등 신제품 출시를 수출 확대 배경으로 정부는 보고 있다. 액정디바이스는 올해 예상 수출규모가 328억3000만달러며, 휴대폰은 285억3000만달러다. 이 밖에 컴퓨터가 스마트패드, 넷북 등 모바일PC 시장 중심의 수요증대로 올해 8.8% 수출이 늘어난 98억8000만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수출 7강을 달성했다. 지난 20년간 10위권 밖에서 등락을 거듭했으나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이를 기회로 2009년 톱10에 진입했고, 지난해 7위에 올랐다. 수출 7강은 지난 60여년간 시대별 경제 강국에만 자리를 허용했다. 지식경제부는 “일본의 수출 7강 진입 후 석유파동을 거치며 G7이 탄생했고, 한국과 중국의 수출 7강 진입 후 금융위기를 거치며 G20이 탄생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올해 우리나라는 무역 역사에 또 다른 한 획을 긋는다. 세계에서 그동안 8개국에 불과한 무역 1조달러를 달성하는 것. 1992년 미국을 시작으로 독일(98년), 중국·일본(2004년) 프랑스(2006년) 네덜란드·이탈리아·영국(2007년)만이 무역 1조달러 벽을 넘었다. 무역 1조달러 달성은 경제대국만의 전유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이들 8개국 중 네덜란드를 제외하고는 모두 국내총생산(GDP) 세계 순위 7위 이내에 들어 있다. 이미 달성한 8개국은 평균 1000억달러에서 26.4년, 5000억달러에서 8.4년이 1조달러까지 소요됐으나, 우리나라는 각각 23년과 6년 만에 이루게 된다.
  
 ◆한국 수출 확대의 힘 ‘FTA’
 올해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확대는 우리 수출 증가에 큰 힘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현재 우리나라와 FTA를 타결하거나 발효한 국가는 모두 45개국이다. 아세안(10개국)과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4개국) 칠레 싱가포르 등 16개국과 FTA를 발효시켰다. 여기에 FTA 협상을 타결하거나 서명을 끝낸 미국과 유럽연합(EU 27개국) 페루까지 합하면 우리나라와의 FTA 체결국은 전 세계 45개국에 달한다. 캐나다와 멕시코, 호주, 터키, 걸프협력회의(GCC) 등과는 협상을 진행 중이다. 올해 EU·미국과의 FTA가 발효되면 우리나라는 세계 3대 경제권과 글로벌 FTA네트워크를 구축한 세계 유일의 나라가 된다. 정부는 한·미 FTA가 발효시 우리나라가 체결한 FTA 가운데 경제적 효과가 가장 클 것으로 보고 있다. 발효 후 10년 동안 실질 GDP는 6.0%(누적치) 증가하고 일자리 창출은 34만개에 이를 것이란 예상이다. 이는 대미 수출 경재력을 확보한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계도 마찬가지로 혜택을 볼 것이란 기대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해 말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한미 FTA 발효 시 대미 수출 증가 등으로 인해 경영이 호전될 것으로 기대하는 업체가 전체의 59.3%를 차지했다. 반면 나빠질 것이라고 예상한 업체는 5.1%에 그쳤다. EU와의 FTA도 상당한 수출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 KOTRA가 지난해 EU 지역 코리아비즈니스센터(KBC)를 통해 조사한 결과, 한·EU FTA 발효 시 한국으로부터 수입을 확대하거나 수입선을 한국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바이어가 전체 응답자의 58%에 달했다. 이에 반해 수입확대나 수입선 전환의사가 없다는 의견은 19%에 불과하다. 우리 기업들에게 시장개척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다만 FTA 체결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함께 업계의 체계적인 준비가 절실하다고 강조한다. 각 협정상의 무역기술장벽 규정, 원산지 규정, 통관절차 등 세부내용을 잘 파악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정부는 세분화되고 차별화된 FTA 협정내용을 수출기업이 쉽게 활용하기 위한 기업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주문이다. 윤재천 KOTRA 지역조사처장은 “FTA가 발효된다고 무조건 특혜관세를 적용받는 것은 아니다”며 “물류와 AS체계 구축, 브랜드 인지도 강화, 인증 취득 등을 통해 기회를 100%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올해 세계시장 공략 키워드는 4뉴(New)
 ‘신 시장(New Market) 융복합·혁신제품(New Product) 신재생에너지(New Energy) 신 소비자(New Consumer)’
 KOTRA가 최근 공개한 올 한해 세계 시장 공략 4대 키워드다. 이에 따르면 올해 수출 확대를 위해 월드컵과 올림픽 특수를 맞는 브라질·러시아와 한류가 불고 있는 아세안·중동 등 새로운 시장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다. 러시아는 특히 2013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2014년 동계올림픽, 2018년 월드컵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연달아 유치하면서 대규모 인프라 확충에 들어간다. 노인호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총괄센터장은 “러시아에서 IT와 자동차 등 한국산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우리 기업들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데 유리한 점이 많다”고 강조했다. 한국 드라마가 인기를 끄는 중동에서는 모바일콘텐츠를 포함 IT 관련 분야가 주목을 받으며, ‘신 한류’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융복합화와 혁신 트렌드는 올해도 변치 않는 키워드다. 중동에서는 IT 융합 프로젝트 시장규모가 앞으로 6년내 227억달러로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공항 출입·통관 관리 시스템, e러닝 시스템, IT 교육기자재, IT 의료 시스템 분야의 진출 기회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서도 공공 의료제도 정비에 따라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원격 진료와 의료정보화가 발전하면서 IT 의료 시장이 커질 것으로 점쳐졌다.
 전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추진되는 그린 프로젝트에도 주목해야 한다. 유럽연합(EU)은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40%를 점하는 그린산업의 중심으로 우리 기업이 이 시장 진출에 성공시 신 시장 발굴은 물론이고 세계 최고의 녹색기업들과 기술을 제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올해 소비 주도층으로 미국과 중국의 신세대 노년층, 중국의 20대 여성소비자 그리고 아세안의 20~30대 젊은 소비층이 꼽혔다. 미국의 뉴실버층은 미국 전체 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높은 구매력을 보유하고 있어 이들을 겨냥한 아이디어 제품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에서도 경제력이 있는 노년층이 증가하면서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됐다. 아세안 시장에서는 20~30대 젊은이들이 소비를 주도하고 있으며, 브라질과 러시아에서는 신흥 중산층을 중심으로 한국산 LCD TV 등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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