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꼽은 올해 취업 시장에서 가장 이슈가 됐다고 본 뉴스는 뭘까. ‘졸업 앞둔 대학생 평균 빚(1125만원)’이 수위의 영예(?)를 안았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기업 인사 담당자 262명을 대상으로 ‘2010년 한 해 동안 취업시장의 핫 이슈’를 물은 설문조사(복수응답 허용) 결과 ‘졸업 앞둔 대학생의 평균 빚’이 36.3%를 보이며 1위에 올랐다. 올해 2월 졸업한 대학생 10명중 7명이 갚아야 할 빚(부채)이 있고, 이들의 1인 평균 부채 규모가 1125만원에 달한다는 소식이다. 이들 졸업생들이 빚을 지게 된 이유로는 ‘학교 등록금’ 때문이라는 응답이 84.3%로 가장 높았고 ‘가계 생활비’도 29.0%로 적잖은 비중을 차지해 경기불황으로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했다. 대학생 빚에 이어 ‘인사 담당자 10명중 8명, 뽑아 놓고 후회한 신입사원 있다’라는 뉴스가 응답률 35.5%로 차순위를 차지했다. 구직자가 취업하기 어려운 만큼 인사 담당자도 채용에 어려움이 많다. 채용 후 후회한 이유에 대해서 신입사원의 ‘조기 퇴사’ 때문이란 답변이 가장 많았고 △책임감 부족 △불성실한 근무태도 △조직문화 부적응 △업무 지식 미달 등이 뒤를 이었다. 3위에는 ‘스마트폰 효과, 모바일 게임 시장 채용열기 후끈(33.2%)’이란 뉴스가 꼽혔다. 애플 아이폰을 선두로 구글·MS·삼성전자 등 글로벌 기업들이 앞다퉈 모바일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현실이다. 특히 모바일을 통한 게임시장의 확대 가능성이 커지면서 최근 국내 게임기업들의 인력 확보를 위한 채용공고가 늘고 있다. 게임잡에 올라온 최근 2년간 채용공고 1만4956건을 분석한 결과, 2008년 대비 2009년 공고가 32.5% 가량 늘었다. ‘중기 84% 인력이 부족하다’란 뉴스가 31.7%를 차지하며 4위에 올랐다. 국내 중소기업 5곳 중 4곳이 적시에 적합한 인재를 채용하지 못해 인력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이 밖에 ‘중기 92.9% “입사합격자 출근 후 곧 퇴사 해’(31.3%), ‘4년간 비정규직 채용공고 비율 지속적인 증가(29.4%)’ ‘대기업 중소기업 시각차 뚜렷(26.0%)’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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