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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월드컵 2010] 나로호 안타까움. 월드컵이 날렸다


카테고리 : 레포트 >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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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월드컵 2010] 나로호 안타까움. 월드컵이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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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실패의 안타까움을 월드컵이 시원하게 날렸다. 우리나라는 12일 첫 경기였던 그리스전을 2 대 0으로 완승하면서 월드컵 열기 못지 않은 마케팅 열전을 예고했다. 그리스 경기에 승리하면서 벌써 17일 아르헨티나, 23일 나이지리아로 이어지는 월드컵 명승부를 겨냥한 프로모션 채비로 분주하다.
 12일 그리스전은 ‘IT코리아’라는 명성에 걸맞게 온라인 공간에서 열기가 후끈했으며 오프라인에서도 첨단 IT장비를 통한 응원전이 치열하게 벌어졌다. 그리스전 인터넷 중계는 수백만 네티즌이 시청했다. 그리스전을 가장 고화질로 중계한 나우콤 아프리카TV에는 무려 211만4271명(중복포함)이 몰렸다. 같은 시간에 중계를 본 시청자 최대 수치는 31만명에 달했다. 나우콤은 3Mbps HD급으로 중계했다. 이는 중계 화면을 24인치 LCD 모니터에 꽉 차는 TV와 같은 품질의 영상을 내는 수준이다. 네이버도 총 50여만명, 최대 동시 접속자 수 약 20만명을 기록했다. 2Mbps HD급 화질은 물론이고 안정성 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스마트폰 중계는 이번 월드컵에서 처음 볼 수 있는 진풍경이었다. 아이디 Ryan_**_****(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아이디 일부를 *로 표시)를 쓰는 네티즌은 트위터를 통해 “아이폰으로도 네이버 월드컵 중계를 볼 수 있네요. 화질도 깨끗합니다. TV 없는 자취생에게 아주 좋겠어요”라고 소식을 전했다. 김종오 나우콤 홍보팀장은 “TV를 시청하기에 좋은 토요일 밤인데도 인터넷 중계에 시청자가 몰린 이유는 각종 월드컵 소식과 실시간 채팅 등 인터넷 중계만이 갖고 있는 정보와 재미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에 온라인 게임은 개점 휴업 상태를 보였다. 그리스전이 열린 토요일 오후 8시30분은 온라인게임의 피크 타임. 회사나 학교를 잊고 느긋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 주말 밤이지만 게이머의 관심은 그리스전에 쏠렸다. 네오위즈 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축구 게임 ‘피파 온라인2’ 이용자는 추이를 보면 12일 오후 7시경에는 전주 대비 이용자가 43%나 많았지만 그리스전이 시작한 후인 9시경에는 지난주 같은 시간에 비해 35%가 줄어들었다. 2시간 만에 이용자가 60% 이상 사라진 셈이다. 경기가 끝나자 게이머들은 다시 사이버 월드컵으로 복귀했다.
 오프라인에서 벌어진 월드컵 응원전에도 첨단 기술이 동원됐다. 대표적인 거리 응원 장소인 서울광장은 4만 8000명이 운집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IT기업과 벤처가 밀집한 강남 코엑스 일대는 온종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5만5000명이 몰렸다. 거리 응원전에서는 단순히 현장을 찾아 응원을 즐기는 것을 넘어 IT 기기를 사용해 감동을 공유하고 색다른 방법으로 경기를 관전하고 분석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인터넷 비디오 자키(VJ)로 활동하는 이들도 거리 응원에 나섰다. 이들은 캠코더와 노트북을 들고 응원 열기를 담는데 여념이 없었다. 2008년 촛불 시위 당시 노트북을 들고 나와 현장 분위기를 전했던 것처럼 이들은 실시간으로 네티즌에게 현장 풍경을 전했다. ‘소희짱’이라는 애칭으로 알려진 김소희(28)씨는 “월드컵을 맞아 길거리 응원 생중계 아이디어가 나와 직접 실행에 옮겼다”고 말했다. 이들이 보여준 모니터에는 500명 이상의 동시 접속자가 몰려 쉴 새 없이 의견을 나누었다. 박지성 선수의 두 번째 골이 들어간 순간에는 수많은 네티즌의 감탄사가 ‘채팅 창’에 폭주했다.
 광장에 미처 들어서지 못한 이들은 도로 건너편 인도에 자리를 잡았다. 광장 내 참가자가 주로 응원에 몰두하는 분위기였다면 인도에 무리 지은 이들은 한 손에 DMB 수신기기와 함께 한다는 차이를 보였다. 시청 앞을 찾은 교사 윤재술(24)씨는 “대형 모니터와 멀리 떨어져 있어 선수의 세세한 움직임을 보기 어렵다”면서 “응원 열기는 그대로 느끼되 화려한 몸놀림은 DMB 방송으로 확인하는 것도 또 다른 재미”라고 전했다.
 서울시청 앞 광장에는 낯선 촬영 장비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렌즈 교환식 카메라 두 대를 가로로 연결한 촬영 장비가 주인공. 이들은 한국콘텐츠진흥원 3D 영상 촬영 교육 과정 수강생이었다. ‘리그’라고 불리는 이 장비는 캐논 카메라 ‘EOS 7D’ 두 대를 가로로 이어 붙여 만들었다. 촬영을 담당한 이들은 대부분 현직 촬영 감독으로 10분가량 실습 작품 제작을 위해 현장을 찾았다. 촬영에 참가한 김화영(34) 씨는 “응원 광경은 매우 역동적이고 입체적인 영상”이라며 “3D 영상 촬영 기법을 익힌다면 이후 3D 콘텐츠 제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병준·장동준·박창규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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