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밸리 내 10여개 유관기관들이 기업체 지원사업에서 힘을 모은다. 각 기관의 기업지원 예산과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 기업 지원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자는 것이 핵심이다. △G밸리 우수기업제품경진대회 △벤처캐피털 연계사업 △G밸리 어워드 제정 △공동 기술세미나와 구매상담회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지난 10일 서울시 구로창업센터에서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유관기관 실무자협의회 첫 회의가 열렸다. 협의회에는 전자신문과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산업단지공단·벤처기업협회·산업기술시험원·세라믹기술원·기술보증기금·구로구청·금천구청 등이 참여한다. G밸리에는 1만개에 육박하는 기업체가 밀집해 있다. 주변기업과의 기술융합 기회가 많고 다양한 기업체 지원기관들이 단지 내에 위치한 것도 장점이다. 기관들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기회를 만들고, 기업체 지원을 내실화하자는 게 협의회 목적이다. 협의회는 매월 실무진 회의를 열어 협력가능사업을 도출키로 했다. 각자 사업의 기업체 홍보와 안내, 활성화를 서로 지원키로 했다. 특히 2011년 사업에서는 신규 기업체 공동지원사업도 적극 발굴해 보기로 했다. 협의회는 연말 공동포럼을 개최하고 전문인력 풀도 함께 공유키로 했다. 강좌·세미나 공동 개최와 지원사업 상담회 공동 개최 등에도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이한의 서울시창업지원센터장은 “유사한 행사는 통합해 여러 기관이 공동 추진할 경우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며 “각 기관의 사업에서도 지역 내 유관기관들이 서로 적극 협력해 내실화를 서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단지 내 기관들은 공동 행사를 진행해 왔다. 서울시와 세라믹기술원·벤처기업협회가 공동으로 창업보육세미나를 열기도 했고, 공동 취업박람회와 공동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앞으로는 협력범위를 더 넓혀나갈 방침이다. 심대현 산단공 과장은 “유관기관들이 자주 교류하면서 정보와 사업 아이디어도 함께 고민해 나갈 것”이라며 “무엇보다 기업들에 실질적 혜택이 되는 쪽으로 협의회 방향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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