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정부는 대·중소 SW업체들의 선단형 수출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우리나라의 전자정부 수출은 2002년 필리핀 등 제3 세계국가의 특허정보화 컨설팅을 시작으로 시작됐다. 10년 가까운 기간동안 총 23개국에 전자정부를 수출해 1억1394만달러의 외화를 벌어들였다. 금액으로는 10년간 성과치고는 매우 적은 수치다. 하지만 2003년 UN전자정부 순위가 13위에서 2005년 5위로 오르면서 매년 수출금액은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연간 10만달러를 넘지 못하던 수출액은 2005년 70만달러, 2006년에는 2905만달러로 급증하기도 했다. 작년에는 6670만달러로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수출 주력분야는 관세, 조달, GIDC, 특허 등 국제적 범용성과 표준화 가능한 분야가 주를 이뤘다. 특히 ‘나라장터’로 잘 알려진 전자조달은 10개국에 수출돼 1177만달러에 달하는 외화를 벌어들였다. 진출 지역은 아시아가 9개국(6376만달러)으로 가장 많았고, 중남미와 중동이 각각 4개국으로 뒤를 이었다. 대부분 개발도상국이나 제3세계 국가에 집중됐다. 진출 방식도 월드뱅크, APEC기금 등 국제기구를 통한 공적개발원조(ODA)나 무상지원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 때문에 행안부는 ODA에 전자정부를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한 상태다. 강중협 행안부 정보화전략실장은 “올해에는 UN 전자정부 평가 1위 효과로 1 달러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강조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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