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레포트 - [쇼핑이 즐겁다]"마스크로 입 가리고 봄의 불청객과 말도 하지마"

카테고리 : 레포트 > 기타 파일이름 :100319105306_.jpg 문서분량 : 1 page 등록인 : etnews 문서뷰어 : 뷰어없음 등록/수정일 : 10.03.18 / 10.03.18 구매평가 : 다운로드수 : 0 판매가격 : 3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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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이 즐겁다]"마스크로 입 가리고 봄의 불청객과 말도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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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지 않은 봄 손님 황사가 본격적으로 찾아오면서 황사 대비 용품을 찾는 손길이 바빠졌다. 황사 미세먼지에는 호흡기 질환, 안구질환, 피부병 등을 유발하는 유해세균이 포함돼 있어 황사철이 되면 특별히 개인 위생에 신경을 써야 한다. 황사가 있을 때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지만 외출이 불가피하다면 최대한 황사를 막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다. 옥션 리빙 담당 유문숙 팀장은 “본격적인 황사철이 되면서 마스크, 세정제 등 관련 제품의 등록건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고 판매량도 치솟고 있다”며 “전반적으로 건강과 개인위생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황사에 대비할 수 있는 상품들의 매출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옥션에서는 최근 황사가 시작되면서 마스크가 하루 평균 150여개씩 판매되고 있다. 필터를 갖춘 기능성 마스크를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프레쉬에어 황사마스크(2500원)’는 식약청 인증 제품으로, 코 부분에 고정심이 내장되어 있어 안경 김서림을 방지해 주며 순면 100%로 착용감이 좋다. 박스휴지처럼 하나씩 뽑아서 사용할 수 있는 ‘일회용 마스크(50개입 3400원)’는 두께가 얇지만 3중 미세필터 구조로 되어 있어 미세먼지도 막아 준다. 야외활동을 즐기는 봄철이 되면서 황사를 비롯해 매연·먼지 등을 막아주는 레저용 마스크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공기정화 식물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봄맞이 인테리어 효과와 더불어 황사가 잦은 봄철에 실내 공기를 정화시켜주는 덕에 공기정화 식물의 인기가 부쩍 높아졌다. 새집증후군 예방에 효과가 있는 공기정화 식물도 많아 이사철 집들이 선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적인 공기정화 식물인 산세베리아와 산세베리아에 왜화제(식물의 절간을 짧게 해 생장을 억제시키는 물질)를 처리해 성장을 억제시킨 슈퍼바가 인기다. 자그마한 크기의 미니화분도 인기가 높다. 옥션에서는 작은 화분에 심어진 ‘공기정화 식물 6종 세트(7900원)’ 판매량이 쑥쑥 늘고 있다. 옥시 ‘데톨’ CJ라이온 ‘아이깨끗해’ 등 손세정제와 휴대형 손소독제도 판매량이 늘고 있다. ‘유한킴벌리 킴케어(55ml 2850원)’ ‘세니아 손소독제(55ml 2500원)’ 등 휴대형 손소독제는 물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휘발성 제품으로, 외출 시 유용하다.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물티슈도 저렴한 온라인을 통해 대량으로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닥터아토마일드 아기물티슈’는 녹차, 홍차 등에서 추출한 고순도 정제성분으로 피부자극을 완화시키고 건강하게 보호해 준다. 70매 12팩이 1만4900원이다. 유모차에 씌워 황사로부터 아기를 보호할 수 있는 유모차 커버도 인기다. 옥션에서는 유아동 카테고리에서 이달 말까지 진행하는 ‘황사를 잡아라’ 행사를 통해 유모차 커버를 다양하게 판매한다. ‘마니또 유모차 커버(2만8300원)’는 등산복과 동일한 고급원단을 사용해 방풍 및 보온효과가 우수하다. 전면에 대형 지퍼 출입구가 있어 커버를 벗기지 않아도 돼 아기의 출입이 편하다. 아기띠에 연결해 황사먼지를 막아주는 망토도 있다. ‘아이편해 아기망토(1만4000원)’는 양쪽 위 아래 네 군데에 집게가 달려 있어 아기띠에 연결시키면 아기를 완전하게 감싸준다. 모자도 달려 있다. 차량용 항균필터를 찾는 손길도 늘고 있다. 유해한 황사먼지가 차량으로 들어와 차량 내부의 공기를 오염시키기 때문에 황사철에는 유입된 먼지를 걸러주는 항균필터도 필수다. ‘3M 현대 모비스 항균필터(7420원)’는 전기적으로 처리한 특수 정전필터의 섬유가 공기 중의 미세먼지나 세균을 깊숙하게 흡착시킨다. ‘보쉬 순정 에어필터(7300원)’는 미립자 항균필터와 가스항균필터로 항균효과가 우수하며 에어컨이나 히터에서 발생되는 악취 제거에도 효과가 있다. 3중 필터의 ‘두원 그린 항균필터(2840원)’도 저렴한 가격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여행을 떠나요- 살랑살랑 제주 봄바람 여행 완연한 봄 기운이 온 몸을 노곤하게 하는 계절이다. 내리쬐는 따스한 햇살을 만끽하고 있으면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진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일찍 그리고 가장 아름다운 봄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은 바로 제주다. 바닷바람과 어울리는 향긋한 꽃 내음은 육지에서 맛 볼 수 없는 색다른 감흥을 전달한다. 봄 바람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지도 많다. 올레길을 비롯해 테마박물관, 한라산 등은 올 봄 제주 여행의 또 다른 별미다. 옥션의 숙박 전문서비스 옥션숙박에서는 1박 2일, 2박 3일 등 다양한 제주여행 상품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다. 자신이 원하는 항공사와 여행지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아이리스, 추노 등 유명 드라마들의 촬영지도 방문할 수 있다. 옥션숙박의 양승재 팀장은 “제주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봄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타 지역 대비 관련 여행상품의 예약률도 높은 편”이라며 “특히 제주도의 꽃은 잎이 크고 아름다워 봄 꽃 여행지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 서귀포 유채꽃 걷기 대회 올 해로 12회를 맞는 ‘서귀포 유채꽃 걷기 대회’에서는 서귀포 봄의 절정을 맛 볼 수 있다. 또한 서귀포의 해안선을 거닐면서 감상할 수 있는 노란 유채꽃, 파란 바다, 천혜의 기암절벽은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행사는 3월 26일 전야제, 거리퍼레이드, 국제 친선의 밤이 진행되며 3월27일에는 20㎞ 걷기대회, 10㎞ 걷기대회 등에 참가할 수 있다. 28일에도 시간 별로 30, 20, 10㎞ 등의 걷기대회가 진행된다. 행사는 제주 월드컵 경기장 일대에서 진행되며 특히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중국·네팔·동티모르·몽골 등 아시아 6개 국에서 모두 2만여 명이 참가해 행사를 빛낼 예정이다. 한편 이번 걷기대회에서는 행사 중 재미있거나 아름다운 사진을 촬영해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푸짐한 상품을 받을 수도 있다. 오는 26일까지 사전신청을 통해 성인 5000원, 학생 3000원 또는 무료참가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서귀포에는 천지연폭포, 돈내코 등산길, 해양공원 등 다양한 인기 관광지들이 널려 있다 .특히 천지연폭포는 기암절벽 위에서 쏟아져 내리는 하얀 물기둥이 인상적인 곳으로 웅장한 소리를 내며 세차게 떨어지는 물줄기가 장관이다. 옥션숙박에서는 2박 3일 일정으로 즐길 수 있는 제주도 자유여행 패키지를 최저 12만9000원부터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나, 진에어항공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상품에 따라 숙박, 조식, 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다. ■ 제주 왕 벚꽃 축제 제주도의 화려한 벚꽃과 봄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제주 왕벚꽃 축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제주의 벚꽃은 꽃잎이 크고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특히 무수천에서 항몽유적지 거리, 제주대학교 진입로가 벚꽃길로 가장 인기가 높다. 제주시 전농로거리 왕벚꽃은 서귀포 시내와 중산간 도로를 비롯해 도내 전역에서 볼 수 있으며 더디 피지 않고 2∼3일 사이에 확 피어나기 때문에 시기를 잘 맞춰야 한다. 제주 시민복지타운에서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벚꽃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관광도 즐길 수 있다. 왕벚나무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왕벚나무 관련 강연을 들을 수 있다. 또한 왕벚꽃 환경미술대회, 캔조형물 만들기 대회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넘친다. 그 외에도 봄의 서막, 왕벚꽃 퍼포먼스, 봄을 여는 불꽃놀이, 꽃길 걷기 등 제주 벚꽃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볼거리가 가득하다. 대중교통 이용 시 축제로 가는 길은 제주공항에서 공항버스를 이용해 제주시 신제주 지역에서 하차 후 인제방향 20번 버스에 탑승하면 된다. 옥션숙박에서도 진에어 항공을 이용한 자유여행 상품을 최저가 17만5000원부터 제공하고 있다. 여행은 항공, 숙박(풍림리조트), 렌터카를 포함하고 있으며 개별 조식 후 자유여행을 즐길 수 있다. 그 외에도 옥션숙박에서는 추노, 아이리스 등 주요 촬영지를 둘러보는 패키지(아시아나 항공), 미니올레길 투어(진에어) 등의 상품 등도 이용할 수 있다. ◆금주의 콘텐츠- 고혈압 목숨걸고 편식하다 “고기, 생선, 계란, 우유가 병을 부른다. 골고루 먹어야 한다는 무책임한 말을 믿지 마라!” ‘목숨 걸고 편식하다’는 가리지 않고 골고루 먹어야 한다는 사회통념을 깨는 주제다. 여러 가지 음식을 균형 있게 섭취해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의견이었으나 그에 반박하는 새로운 건강이론이 제기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흔히, 암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높지만 중풍이나 심장마비 예방에는 큰 관심이 없다. 한해 고혈압 치료를 받는 환자수가 500만명에 이르는 가운데, 환자는 평생 고혈압 약을 먹어야 하는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이처럼 고혈압에 별다른 치료방법이 없는 것에 의문을 가진 대구의료원 신경외과 과장 황성수 박사는 고혈압의 원인이 동물성지방을 거리낌없이 섭취하는 식생활에 있다고 보고, 직접 현미채식 실험에 도전해 고혈압 치료에 대한 혁신적인 식생활 ‘고혈압 목숨 걸고 편식하다’를 발간했다. 우선, 이 책에서는 고혈압의 원인을 고기, 생선, 계란, 우유 등의 과단백, 과지방 식품으로 지목,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상승시켜 ‘고지혈증’이라는 증상을 일으키게 되는 원인으로 보고 있다. 이것을 막을 수 있는 식생활의 핵심은 바로 현미. 현미는 모유나 백미보다 더 많은 단백질을 가지고 있으며 온갖 질병을 유발하는 혈관 및 혈액 속 콜레스테롤을 배출해주는 기능까지 있어 고혈압을 근본적으로 예방, 치료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책은 단순히 고혈압 환자를 위한 것이 아니라, 오염된 공해시대와 가공식품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필수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인체의 질병은 혈액이 제대로 흐르지 못하거나 혈액의 오염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책의 요지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단백질이 지나치게 많이 들어 있는 동물성 식품 대신, 섬유질이 풍부하며 몸 속에 머무르는 시간이 짧은 식물성 식품을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고혈압을 비롯한 다양한 질병에 대해 ‘현미채식’이라는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 ‘고혈압 목숨걸고 편식하다’는, 현재 옥션 책과 음악에서 정가 1만3800원에서 10%가량 할인된 1만2420원에 판매하고 있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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