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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2.0시대] <2부-2>글로벌네트워크를 만들자


카테고리 : 레포트 >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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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2.0시대] <2부-2>글로벌네트워크를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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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내로라하는 국내 12개 소프트웨어(SW)업체가 참여하는 대미 수출 SW기업협의회 ‘SETA(Software Export To America)’가 출범했다. 이들은 세계 최대 IT 시장인 미국 진출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어찌 보면 경쟁관계인 SW업체가 SETA라는 이름 아래 손잡은 것은 무슨 이유에서일까. 바로 글로벌 네트워크의 필요성 때문이다.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 미국 IT기업과의 교류를 늘리고 세미나 교차 개최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이는 우리나라 SW기업이 우수한 제품 개발에 성공했더라도 이렇다 할 글로벌 네트워크가 없어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다.
 글로벌 인지도가 낮은 한국 SW기업이 해외 시장에 발을 내디디는 것은 쉽지 않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첫발을 내디디기는 쉽지만 두 번째 발걸음으로 나아가는 것이 어렵다.
 해외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현지 파트너를 물색하지만 정보 부족으로 적당한 파트너를 찾기란 모래사장에서 바늘 찾기 만큼이나 어렵다. 간혹 믿음직한 중견기업을 파트너로 확보해도 막상 뚜껑을 열어 보면 인지도가 낮은 한국산 SW는 그저 수많은 유통제품군 중 하나로 방치되기 일쑤다.
 일부 자금력을 갖춘 기업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해외 현지 법인이나 사무소를 설립한다. 물론 이 역시 녹록지 않다. 기대했던 것보다 성과는 더디게 나타나고, 그 사이 투자비용은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결국은 해외조직을 크게 줄이거나, 최악의 경우에는 아예 사업을 접고 철수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이들 모두 해외 진출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가 부족한 탓이다. 글로벌 네트워크는 국내 SW기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덕목이다.
 해외 시장에서 인지도도 낮고, 비즈니스 규모도 작은 우리 기업이 해외에서 모든 것을 독자적으로 진행하기는 불가능하다. 특히 해외 사업을 시작하면서 함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은 적절치 못한 선택이다.
 해외 사업에 앞서 미리 단계적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 앞서 언급했듯이 국내에서의 성공을 믿고 무작정 해외 조직을 구축했다가 실패한 기업이 한두 곳이 아니다.
 글로벌 네트워크라고 해서 반드시 해외 유수의 SW기업 본사 CEO와 협약을 맺고, 투자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물론 본사 최고경영진과 교류가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이는 지극히 드문 사례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쉬운 것부터 하나하나 차근차근 진행할 필요가 있다.
 스토리지 솔루션기업 피스페이스는 최근 해외 사업과 관련해 의미 있는 두 가지 성과를 거뒀다. 회사는 미국 스토리지업체 스리젠의 한국 지사와 소프트웨어 공급계약을 했다. 더불어 일본계 IT유통업체 소프트뱅크커머스코리아와도 총판 계약을 했다.
 우선은 국내 사업에 관한 것이지만 성과에 따라 미국, 일본에도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김경수 피스페이스 사장은 “지금 당장 큰 성과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적으나마 글로벌업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면 향후 본격적으로 해외 사업을 추진할 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물론 글로벌 네트워크가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간혹 해외 유명 기업과 화려하게 협력관계를 발표하고도 수년이 지나도록 별 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는 것처럼 중요한 것은 이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용하는지다.
 글로벌기업 A사 한국법인의 한 임원은 “글로벌기업과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려면 올라가야 할 계단이 수십 개는 될 것”이라며 “양해각서(MOU) 교환도 이제 막 하나의 문을 통과했다는 것으로 보고 사후 대응에 더 힘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우리나라 기업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흔히 사용하는 해외 전시회도 마찬가지다. 해외 전시회에만 나가면 바로 기업의 인지도를 높이고, 영업 기회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지만 장기적인 안목이 필요하다.
 해외 전시회에 꾸준히 참가해온 가상화 솔루션업체 틸론의 최백준 사장은 “처음에는 무조건 회사 간판을 내건다는 생각만했으나 이는 결국 ‘기름 없이 보트 타고 바다에 나가는 셈’이라는 것을 알았다”며 “몇 차례 시행착오를 거쳐 최근에는 현지 파트너와 함께 전시부스를 꾸리는 등 해외 협력망을 최대한 활용한다”고 전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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